2021.03.11 19:57
마구 불안해집니다
이백만원쯤 통장에 있는데
이게 사라지기 전에 어떻게 해야 남을까 생각하면.
이렇게 불안해하는 사람은 사기꾼들의 좋은 먹이감이죠.
그냥 빨리 써버려야지
2021.03.11 19:59
2021.03.11 21:17
2021.03.11 20:14
앗, 그 돈을 묶어두시는건 어떨까요. 전 확실한 재테크는 새는 돈을 막는것 이상이 없다고 생각해서
불규칙한 수입이나마 최대한 묶어두려고 하거든요.
어설프게 주식이며 투자하겠다고 하다가 그 돈 날리느니 내가 원하는 일에 200만원 쓰는게
백배는 낫다는 것에는 동의하지만요.
2021.03.11 20:34
그렇다면 프렌즈의 모니카처럼 채찬님 이니셜로 되어있는 주식을 몽땅 사버리는겁니다!!!
2021.03.11 21:28
2021.03.11 21:33
참고로 모니카는 망했습니다.
2021.03.12 19:29
우량주식에 투자를 하시겠다는 전략이군요. 오~~~~
2021.03.11 21:26
2021.03.12 19:29
그래도 원하시는데 쓰실 자유가 있죠. 저도 앞으로 어떻게 되든 쓰고 싶을 때는 지르게 되더라구요.
2021.03.11 21:36
2021.03.12 11:59
지인 중에 슈퍼 부자 한 분이 얼마전에 그러더군요 “최근 환갑을 넘어 뒤늦게 깨달은게 하나 있는데 쓴 것만큼 만이 내 돈이라는 거” 라면서 이젠 비지니스석 타고 다닌다고 뿌듯해 하시는걸 봤어요 -ㅁ-
맞는 말이긴 한데 슈퍼 부자가 그런 이야기를 하니 왠지 설득력이 많이 떨어지게 들리더군요 ㅋ
2021.03.12 19:31
네, 그 분이 슈퍼부자라도 말씀에는 동의해요.
전 돈은 정말 살아서 쓸 수 있는 것만큼만 가치가 있다는 주의라서요.
뭐, 물려줄 자녀가 없어서일 수도 있겠죠.
제일 좋아하는 것에 전부 써버리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