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11 11:34
2021.03.11 12:19
2021.03.11 14:14
아! 이제 짭짤이 토마토 시즌이군요. 작년에 완전 꽂혀서 시즌 내내 먹고 사라질 때 아쉬워했는데, 덕택에 챙겨 먹게 됐네요. 감사합니다. ㅋㅋㅋ
2021.03.11 15:05
스테비아 토마토도 종류가 엄청 많은데 토망고가 제일 괜찮은듯 하더군요
2021.03.11 17:56
2021.03.11 18:36
제로 콜라 내돈주고는 안먹게되던데 그래서 스테비아 토마토도 아직 안먹어봤습니다. 스테비아가 발효가 되는군요. 인공합성물이라 균이 접근못하는 줄
2021.03.11 19:10
스테비아는 합성물이 아닐겁니다.
2021.03.11 19:36
찾아봤더니 그렇군요
2021.03.11 20:09
신기한 토마토로군요. 한 번 먹어보고 싶네요.
실은 저는 그냥 토마토를 설탕 뿌려먹은 뒤에 국물 마시는 부끄러운 취향을 가진 사람입니다. ㅋ
2021.03.12 04:59
2021.03.13 00:17
스테비아는 정말 하루에 극소량만 먹어야돼요. 과하게 먹을 경우, 특히 당뇨 있는 분에겐, 과한 인슐린 분비로 저혈 쇼크 옵니다..
일단 스테비아 농법으로 키우고 후가공 안 한 제품은 맛이 그냥 일반 토바토녔고요...
후가공한 것들은 대부분 주사로 구멍을 낸 후 스테비아 용액에 침전시킨 후 가압시켜 주입하는데 그러다보니 바늘자국있는 꼭지쪽 부터 금방 상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스테비아액이 발효되면서 식초 혹은 알콜 맛이 나구요.
물론 정상 이상으로 수분을 주입하기 때문에 과육은 일반 토마토랑은 비교도 안 될 정도로 탱탱해서 작업이 잘 되고 발효도 진행 안 된 애들은 맛이 엄청 좋긴 합니다. 뭔가 중독성이 있는 것처럼 계속 생각이 나더라구요. ㅠ
스테비아가 설탕보다 단맛이 300배 강하다기 보단 맹물에 설탕량의 1/300만 들어가도 단맛이 감지되는 것이라 많이 넣는만큼 더 강한 단맛이 나진 않지만 적게 넣어도 달게 느끼기 때문에 혈당 조절하는 분들에겐 좋을 수 있습니다.
다른 걸로 지금 시기에 나오는 대저짭짤이 토마토가 속에 든 소금 때문에 과육이 단단해서 짭짤이에 에리스리톨 같은 감미료를 좀 뿌리면 괜찮은 대체품이 되더라구요.
스테비아 토마토를 작년~올해 대략 20여박스를 여기저기 시켜서 먹어봤는데 성공확률이 20%도 안 돼서 아직은 가공 과정이 제대로 정립이 안 됐구나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