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체벌에 관한 더러운 추억.

2010.11.01 12:28

꽃띠여자 조회 수:1780

초 3때, 제가 주번이었습니다.

주번들은 2교시가 끝나고 우유급식을 가져오는데, 제가 친구랑 내려갔었어요.

근데 올라오니까 담임이 주번 어딨냐고? 창문 청소가 왜 저러냐며 갑자기 난리를 부리는거에요.

복도로 나오라고 하더니 훈계를 시작하는데, 제가 딴청을 좀 피웠나봐요. 초3이 뭐 반항을 했겠습니까..그냥 고개숙이고 딴청 부렸겠죠?

 

갑자기, 싸대기를 때리더군요.

 

 

 

 

아직도, 생각하면 이가 바득바득 갈아져요.

 

 

친구들과 가끔 체벌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 정말 여기저기서 나오는 에피소드들.

책으로 내도 되겠다고 했었어요.

 

체벌은 반드시 사라져야합니다.

전 부모님의 체벌도 원칙적으론 반대입장이거든요. 이론과 실제 생활은 다를 수도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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