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28 12:56
불법선거운동 콜센터 운영하면서
동계올림픽 유치 서명부까지 활용한 게 드러났네요..
게다가 최문순 당선자에게 "나에 대한 음해를 멈추지 않으면 동계 올림픽 유치가 실패할 수도 있다"고 협박까지 할 정도면..
그냥 일단 붙고보자 하는 심산으로 할수있는거 다 해봤는데 정작 선거에서 낙마한 꼴이니 뒷감당하기 참 힘들겠습니다 그려.
이사람이 원래 이렇게 시궁창이었던 걸 안 들키고 잘 가려왔었던 건지
아니라면 문제없던 사람인데 권력욕 때문에 잠깐 정신이 나갔었는지..
지금쯤 속으로 연신 Quo Vadis, Domine를 외치고 계시려나요?
어째 독단으로 했다긴 좀 스케일이 크고 당 차원에서 혹은 정부 및 정부기관에서 적극 지원했다 싶은 것도 다 뒤집어 쓸 것 같은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