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9.08 03:15
네네 비오고 난 뒤에 꽤 쌀쌀해 졌는데요
맨발로 샌들신고 다니니 이제 발이 시리네요
작년에 사놓은 가을옷들은 어디로 사라진 걸까요? 왜 이런 현상은 매년 일어나는 걸까요?
작년 옷들아 다 어디갔니
그런고로 지하상가에 가서 일단 기본옷 부터 샀습니다
회색 기본원피스
이런 느낌을 내고 싶어서 샀는데 아니 난 키키가 아니잖아? 아마 안될꺼야
집에선 원피스만 입고, 나갈땐 가디건 걸치고, 니트도 걸치고, 청자켓도 걸치고, 야상도 걸치고,
밑으로는 검정 스타킹 신고.. 활용도가 높아요
노랑니트. 얇아서 딱 초가을용이에요
기본중에 기본, 청남방!
이것만도 입고, 티 위에도 입고, 원피스 위에도 입고,
남방위에 니트도 겹쳐입고, 자켓도 겹쳐입고, 단추 풀어 입고 잠궈 입고
허리띠도 하고, 바지안에 넣어 입고, 빼입고...헉헉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네요
오늘 산걸로만 야무지게 돌려입어도 며칠은 버틸 수 있습니다. 으하하하하
2012.09.08 03:21
2012.09.08 08:36
2012.09.08 09:47
2012.09.08 10:03
2012.09.08 11:37
2012.09.08 14:13
2012.09.09 01:33
여기에 적당한 길이의 워커를 신고 싶어 급 물색 중! 어디 이쁜 워커 없을까요? 진피가 좋을 것 같구요!_ 데님남방에 겨자색니트가 참 잘어울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