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산책대신 잡생각으로 바낭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뻘글이...


최근,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의 실세였던 박형준의 부동산 의혹이 제기되었죠.
물론, 한쪽에서만 문제삼고 있지만, 
사실 아주 크리티컬한 이슈죠...
예전 2012년의 이명박처럼요.
이때도 이명박은 법적으로 클리어되었고,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을 이룹니다.
검찰의 도움이라고 해야할지, 언론들의 도움이었을지,,,
국민들은 별로 반응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저의 어떤 지인들이 생각나네요...
경제인들치고 그런 비리없는 사람들이 어디있겠냐?....블라블라,,,
문제가 있다고 확신한다, 그래도 한나라당이 대통령이 되어야한다,,,블라블라...

지금 그들은 역대 정부중에 이렇게 부패한 정권이 있느냐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죠.
뭐,, 그렇습니다.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애초에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겠지만, 기대도 없던 사람들이 마치 실망했다는 듯한 모습으로 비판(난)을 하고 있죠.


예전 박형준TV에서 진중권과 박형준은 '진영을 넘어 미래로'라는 제목의 대담을 했고, 
현 정부의 무능과 부패를 비판하며 진보와 보수의 절묘한 조화(?)를 보였다고 그들끼리의 평가를 받았었죠.
박형준에 대해서는 실망이 없었던 걸까요?
아니면, 정치인이 그러한 흠결이 어떻게 없단 말인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걸까요?

어제, 조국이 sns로 박형준에 대한 정치권, 언론등에 대해 한마디 했습니다.

https://www.news1.kr/articles/?4246988
조국 '내가 박형준 경우였다면 어떤 일이"→" 진중권 "檢言탓 했겠지"

보수의 예쁜이 진중권에게 알림이 떴나봅니다.
조국 전담 마크맨이니까요.

득달같이 달려들어 '달은 보지마, 손가락을 봐'의 전략을 취합니다.
자신의 역할을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하는 것 같아요. 인센티브 줘야 합니다.



이전 어떤 글에 저는 이런 댓글을 썼었죠.
http://www.djuna.kr/xe/index.php?mid=board&search_target=nick_name&search_keyword=%EA%B0%80%EB%9D%BC&document_srl=13907208#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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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이명박 충성심101에서 정두언에 승리
오세훈: 리틀 이명박
안철수: MB아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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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떤 뭔가가 보수의 부활을 위해 MB때의 전략을 사용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사실 요즘은 아니고, 좀 된것 같아요,,,2년정도?

친박에 대한 가능성이 없다면 다른 대안이 있어야 하는데,
윤석열에게서, 검찰에게서,,, 답을 찾게 된것 같아요.
국민의당에서 주요 후보경쟁에서 MB계가 승리함으로써 국민의힘을 장악할 힘을 확인했고,
안철수와 오세훈만 단일화 하면됩니다.
가장 바라는 그림이 안철수가 되고,
대선의 후보로 윤석열과 오세훈이 경쟁하는 거죠.
윤과 오 누가 대선후보가 되든 이전 MB처럼 대세가 되면 되니까요
어차피 대세에 영향을 주는 중도층에 대한 싸움이고, 여론 형성에서 자신이 있습니다.
 
안철수도 하루 빨리 단일화를 원하고, 오세훈도 양보에 양보를 거듭하면서 빨리 단일화가 되기를 원합니다. 
 
어디에서 연락을 받았는지,
단일화의 정쟁의 원인이 자기가 아니라고 강조합니다.
내가 양보했다, 아니다 내가 양보했다.


 
저는 김종인이 변수가 될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기대감을 갖고 있었는데,
지금까지 그 역할을 잘하고 있어요.
단일후보로 안철수가 되는 그림을 최대한 막고 있어요.
오세훈의 양보를 추인하지 않고 단일화 경쟁에서 오세훈의 승리를 위해 애쓰고 있으니까요.

몸닳은 것은 안철수, 오세훈, 김무성, 이재오, 김문수등이죠.
그리고 김종인이 없어야 입당이 가능한 돼지발정제 홍준표 추가.

김종인도 나름의 정치를 패배나 소모품으로 끝낼수는 없을 거에요.
바이든도 대통령이 되었고, 트럼프도 차기를 노리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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