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동일요.


영어 잘 하는 서양인에 특히나 공손하고 대우도 잘 해주는 한국에서.

본인의 노력으로 얻은 기술이 아닌, 타고난 모국어 만으로 충분히 먹고 즐길 수 있는 대접을 받는,

자기나라보다 음식 맛있고, 치안 끝내주고, 놀기 좋고, 빠르고 편리하고, 산도 많은.


그런 나라에 생활하니 당연히 짱이라고 느끼는 나라가 아닐지.


심지어 그 백인이 게이 정체성을 드러내고 한국에서 놀아도,

상멍충이들에 의해 '원래 서구의 문화잖아'라고 감싸지기도 하는,


동성애자를 묶어다 떨어뜨려 죽이는 상무식 국가 따위는 논외로 치더라도,

최소한 성소수자, 장애인, 고아들, 한창 뛰어 놀아야 할 청춘들이 살기 뭣같은

(작년기준) OECD 자살율 1위의 나라라는 걸

그들이 몸소 느껴보진 못 했을테니 말이죠.


ps. 비슷해 보이는 닉네임이 있어서, 닉을 기존 tomof에서 이렇게 바꿉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08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07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401
115239 안철수의 정치 [15] Sonny 2021.03.25 1091
115238 文대통령 백신 접종 간호사 "양심선언하라" 전화로 욕설·협박 받아(종합) [13] Lunagazer 2021.03.24 1368
115237 3세 여아 사망사건은 대체.... [8] 가라 2021.03.24 1480
115236 [주간안철수] LH의 최대 피해자 [19] 가라 2021.03.24 1218
115235 카페에서 보글부글 [11] 어디로갈까 2021.03.24 909
115234 요즘 피곤합니다. [3] 왜냐하면 2021.03.24 468
115233 조선구마사와 관련한 논란들을 보며. [35] 나보코프 2021.03.24 1851
115232 George Segal 1934-2021 R.I.P. [2] 조성용 2021.03.24 268
115231 바보처럼 살았군요 [4] 예상수 2021.03.24 492
115230 소셜 미디어... 좋아하세요? [11] 예상수 2021.03.24 530
115229 요즘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3] 조성용 2021.03.23 675
115228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예의’ [3] soboo 2021.03.23 726
115227 [게임바낭] 소소하게 웃기고 소소하게 재밌는 소소한 게임 '피쿠니쿠'를 소개합니다 [10] 로이배티 2021.03.23 687
115226 개구즉화(최근의 정치이슈) [4] 왜냐하면 2021.03.23 631
115225 사소한 것이지만 스나이더 컷 [9] daviddain 2021.03.23 657
115224 [정치바낭] 오세훈이 되었으니 민주당에게는 아직 희망이 있군요. [30] 가라 2021.03.23 1779
115223 서울시장 야권 단일 후보 국민의힘 오세훈 확정 [7] Toro 2021.03.23 919
115222 토르: 다크 월드 (2013) [1] catgotmy 2021.03.23 271
115221 새벽 잡담...(나눠 가지는 삶) [2] 여은성 2021.03.23 389
115220 미나리에서 가장 빛났던 두 배우 (연기 위주 평) [6] tom_of 2021.03.23 79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