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04 13:33
1.
IT 인력의 단가가 높아지는 것 같지만, 실상은 인력을 갈아넣는 구조라는 걸 실감합니다. 그리고 계속 공부해야 하고 뭔가 발전이 끝이 없죠. SI업계로 간 친구는 계속 연장되는 프로젝트에 스트레스를 호소하는데... 술은 안 좋아해서 다행이지만, 게임을 좋아하고 식습관이 나빠서 약간 걱정이 되네요. 야근과 주말출근이 빠지지 않은 세계는 언제까지 계속될지...
2.
저는 결혼을 안하는 게 좋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요즘 많이 듣습니다. 결혼은 저 혼자서도 잘살아야 하는거고, 제가 아닌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려고 하는 게 맞는 거 같아요. 혼자가면 빨리가고 같이가면 멀리간다, 사랑은 마주보는 것이 아니라 같은 곳을 보는 것... 이라는 명언이 이따금 생각나네요.
2021.03.04 13:37
2021.03.04 16:33
2021.03.04 13:37
1. 우리나라에서 인력을 갈아넣지도 않고 공부안해도 되는 발전할 거리가 없는 업무가 무엇이 있나요? IT 개발자들은 유독 선민의식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2021.03.04 13:44
선민화 의도는 없습니다. 편의점 매장도 신제품 내놓고, 휴대폰 매장도 신기기 나오니까요. 단지 업계종사자로서 으레하는 비슷한 곡소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IT인력이 더 충원되어야 하는 게 현실이라 그런 이야기를 해 본 거에요.
2021.03.04 14:15
많이 있어요...이런 거라든가
2021.03.04 23:39
2021.03.05 21:22
권상우 이정현 그리고 ?가 출연한 영화 '두번할까요' 영화소개프로에서 봤는데
권상우 직장 상사가 결혼을 포기하거나 일을 포기하라고 하는데서 확 공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