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리 철수님이랑 태서비랑 단일화에 대한 실무합의를 봤답니다.


https://www.dailian.co.kr/news/view/962738/?sc=Daum

====

안철수 대표와 금태섭 전 의원을 대리하는 실무진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첫 협의를 갖고 △삼일절에 단일 후보 선출 △최소 두 차례의 토론 개최 △전체 토론 횟수와 첫 토론 시기는 추후 협의 △토론 방식에 관해서는 추후 결정이라는 4개 항에 합의했다.

....

최소 두 차례 개최될 토론의 주제도 이날 결정됐다. 첫 번째 토론은 '문재인정부와 박원순 서울시정에 대한 평가', 두 번째 토론은 '정책 및 서울 미래 비전에 대한 제시'라는 주제로 열기로 했다.

....

이날 쌍방 실무진은 첫 토론 시점과 전체 토론 횟수, 토론 방식에 대해 서로의 입장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철수 대표 측은 토론 횟수보다는 질이 중요하다는 입장인 반면, 금 전 의원 측은 가급적 토론 횟수를 늘리자는 생각인 것으로 알려졌다.

설 연휴가 끝난 뒤인 15일 이후에 첫 토론회가 잡히면 전체 토론 횟수는 이날 합의한 수준을 크게 넘지 않는 2~3회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


국민의힘 후보가 3월 4일에 결정되니 그전에 발표해서 김도 좀 빼고 다시 한번 선빵 효과를 누려보겠다는 거겠지요.


토론에 약한 철수님은 토론회는 딱 두번으로 결정할 것 같은데...

첫번째 토론에서 문재인 정부와 박원순 서울시정에 대한 평가가 뭔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서로 반문을 확인하면서 누가 더 잘까나 할려고? ㅋㅋㅋ

태서비가 '내가 얼마전까지 민주당 의원 해봐서 아는데~' 라고 하면 우리 안대표님은 제가 12년에 단일화 협상해봐서 아는데~ 라고 하기엔 너무 약하잖아여 ㅠ.ㅠ


핵심은 두번째인데, 태서비가 얼마나 준비했을까 궁금하네요.


사실 이 두사람은 누가 이기느냐 보다는 태서비가 얼마나 지지를 받느냐가 문제거든요.

태서비는2:8만 나와도 체면치레 하는거고, 3:7 나오면 졌잘싸 되는거지만, 철수님은 1:9로 압도적으로 바르지 않으면 체면만 다치는거라...



2.


철수님과 태서비가 여론조사 문항으로 신경전을 벌인답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37832

====

여론조사 방식을 놓고도 지지율 우세를 보이는 안 대표 측은 양자 선호도 방식을 주장하지만 금 전 의원은 본선 경쟁력까지 물어야 한다며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


채널A 니까 굳이 누르실 필요는 없을 것 같고요.

사실 여론조사 문항이 뭐가 되든 태서비가 이길 가능성은 없지만, 위에도 썼듯 졋잘싸가 되느냐 마느냐 정도는 영향이 있겠지요.



P.S)


국민의힘 부산시장은 기호를 추첨했다는데, 1번 박성훈, 2번 이언주, 3번 박민식, 4번 박형준으로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어째 남자들이 다 박씨네요?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1/02/04/2021020400248.html


뉴데일리가 2월 1~3일에 조사한 자료를 보면 박형준이 1위인데...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그리고 정의당(!!) 지지층에게서 우세했답니다. (....)

그리고 정규재가 부산시장 예비후보인줄 이 조사보고 알았습니다.


박형준이 4번 받은게 영향이 있을지, 이언주 빼고 다 박씨라서 사람들이 헷갈릴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84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87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2255
115044 넋두리.. [22] 잔인한오후 2021.03.07 890
115043 고독한 영혼 [7] daviddain 2021.03.07 386
115042 정우님 라이브 공연중 - 유툽 링크 [4] soboo 2021.03.07 314
115041 새천년이 가고 열린민주당이 왔습니다 [5] JKewell 2021.03.07 571
115040 쿠팡, 마켓컬리 [14] tomass 2021.03.07 797
115039 잡담...(돈의 한계) [1] 여은성 2021.03.07 412
115038 스타 워즈 에피소드 5: 제국의 역습(1980) [2] catgotmy 2021.03.07 246
115037 영화 미나리가 다른 점 [8] 사팍 2021.03.07 819
115036 미나리 - 그 시대의 시각으로 봐야 [4] 도야지 2021.03.07 622
115035 추미애 - 당해보니까 알겠더라구요 [10] 도야지 2021.03.07 743
115034 브레이브 걸스 롤린 댓글모음 메피스토 2021.03.07 433
115033 머저리와의 카톡 13 (작가란 무엇인가?) [5] 어디로갈까 2021.03.07 549
115032 듀나 게시판 이미지 포스팅용 사이트 추천요 :) [8] theforce 2021.03.06 323
115031 반응이 없어 더러워 글 못 쓰겠습니다! [14] forritz 2021.03.06 1184
115030 미나리 봤습니다.(스포) [18] tomass 2021.03.06 849
115029 그들은 밤에 산다 They live by night [4] daviddain 2021.03.06 420
115028 "미나리" 강력 비추!!!!! (스포일러) 내 주말 돌리도!!!! [21] 산호초2010 2021.03.06 1498
115027 정계복귀를 내비치는 황교안... [2] forritz 2021.03.06 404
115026 브레이브걸스, 언더독과 노력 여은성 2021.03.06 402
115025 Ally(앨라이) 되는 길. [8] forritz 2021.03.06 64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