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윌슨은 "프리 프로그램은 김연아가 한국에 보내는 러브레터이다. 그녀가 올림픽 챔피언이 되기까지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준 팬들과 한국에 보내는 그녀의 보답이다"며 프리 프로그램 선정 배경을 밝혔다. "김연아는 전세계가 주목하는 스포츠 영웅이자 한국의 아이콘이다. 올림픽 챔피언이 된 지금이야 말로 세계에 그녀가 누구이며, 어떠한 문화 속에서 커왔는지를 보여줄 완벽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세계가 그녀를 주목하고 있는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김연아의 나라 한국,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싶다"며 한국과 한국 문화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나타냈다.
요기 가시면 김연아선수&데이비드 윌슨 훈련 장면 사진들을 좀 더 보실 수 있습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