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19 03:58
총 12명 진출, 한국은 이혁이 진출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 스타일 + 잘 쳤다고 생각하는 피아니스트는
Kyohei Sorita (일본)
JJ Jun Li Bui (캐나다)
Bruce Liu (캐나다)
이 셋은 유튜브로 다시 보시는 거 추천드려요.
결승은 어떤지 아직 모르겠어서 1라운드~3라운드 연주를 추천합니다.
사실 가장 응원하던 쿄헤이 소리타가 결승(협주곡)에서 주춤하는 느낌이 들어 많이 아쉬워요.
(이 분은 2라운드에서 땀을 뚝뚝 떨어뜨리다 눈에 땀이 들어가 껌벅 거리면서 쳤던 분이기도)
두번쨰로 응원하는 JJ 준 리 부이는 겨우 17살에, 아무런 긴장감 없이 아름다운 터치와 파워를 보여준
유력 우승후보라 생각합니다. (얼굴도 귀여워요..)
그 외에 눈여겨 볼만한 연주자는
Eva Geborgyan (러시아)
Alexander Gadjiev (슬로베니아/이탈리아)
잘 하기도 했지만 괜히 더 응원해주고 싶은 분은
일본의 전폭적인 응원을 받는, 프렐류드 24번에서 조성진 못지 않은 분노의 연주를 보여준
Aimi Kobayashi (일본)
입니다.
이혁 군은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좀 남았던 연주잔데
결승 진출 간 게 개인적으로는 의외였어요. 그래도 자국이니 응원해야죠.
(개인적으론 2라운드에서 떨어진 최형록이 맘에 많이 남았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