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20 10:52
영화프로그램에서 홍보해주는 장면을 봤어요.
설경구의 연기 스타일이 늘 부담스러웠지만 여기서 정약전 역할은 담백해 보이고
변요한을 좋아하는데 오래간만에 개성있는 역할로 볼 수 있을 거 같고
소재도 마음에 들어요. 전 바다생물에 관심이 많거든요.
적어도 영화관에서 나오면서 "화가 난다! 화가 나!"는 아닐거 같은데
3월 31일에 개봉이네요.
영화관에서 꼭 봐야할 영화는 아닐 수도 있지만 일단은 보고 싶은 영화목록에
적어두려고 해요. 이 정도로 눈길이 가는 영화도 쉽지는 않으니까요.
저도 그거 봤습니다! 제 동거인이랑 저랑 재미있을것 같다는데 동의.
저는 설경구는 별로지만 변요한이 좋아서 괜찮습니다. ㅎㅎ
월간 낚시와 쌍벽을 이루는 자산어보라.. 동네 도서관에서 엊그제 자산어보가 괜시리 눈에 꽂혔는데 랑데뷰(?)아니 데자뷰(?)였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