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의 그 사진 속 김치는 대 한국 수출용이 아니라 중국 내수용이자 이례적 케이스라는 중국의 해명이 있었으나,

이번 여파로 식당에서 저렴하게 무제한 자율 리필 되던 중국산 김치는 퇴출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국산 김치는 3배나 비싼데 이제 어떻게 하냐 곡소리 내는 식당업주들의 목소리도 당연히 나오는데요.


제 생각은 그래요.


3배나 비싸지는 김친데, 식당에서 반찬으로 필수가 돼버린 거라면 이젠 한그릇에 500원(아니 천원이어도 되겠고) 추가 받음 안 되나요?

아직도 반찬 그렇게 무상 무한 리필 해줘야 하나 싶어요.


물론 그 무상 반찬이 한국의 문화긴 한데,

그 가치가 중요하다면 정말 딱 소량만 1회 제공하고, 그 다음엔 가격을 받거나 해도 좋겠구요.

(이게 정서상 나을 듯도 하네요.)


전 김치를 좋아하지만, 사실 푸짐하게 김치 깍두기 반찬 주는 집은 절반은 항상 남겨요.

정성들여 직접 만든 김치기도 해서 늘 아깝다고 생각도 했구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4271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351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3941
115458 테러를 하지 않는 좋은 이슬람 사람인 것을 증명해야 한다 [2] 사팍 2021.04.17 694
115457 Helen McCroy 1968-2021 R.I.P. [1] 조성용 2021.04.17 238
115456 맨 오브 스틸 (2013) [4] catgotmy 2021.04.17 306
115455 여성에게 남성은 [36] Sonny 2021.04.17 1423
115454 [KBS1 독립영화관] 한강에게 [30] underground 2021.04.17 421
115453 왜 잠재적 범죄자 개념은 잘못되었으며 위험한가? [19] MELM 2021.04.16 1098
115452 철지난(?) “벚꽃 엔딩”의 추억 [4] 산호초2010 2021.04.16 385
115451 자신의 못생긴 외모에 대한 고백을 그린 만화 한편. [8] ND 2021.04.16 1035
115450 저 아주 예전부터 여러분께 꼭 묻고싶었어요 [3] 여름호빵 2021.04.16 814
115449 전환의 계곡과 페미니즘 [16] MELM 2021.04.16 1000
115448 아웃랜더 [4] 겨자 2021.04.16 1104
115447 새벽 잡담...(투기와 도박은 위험) [1] 여은성 2021.04.16 427
115446 #Remember0416 / 바다에 꽃 지다, 김정희 [7] 그날은달 2021.04.16 332
115445 아따 복잡하고 속시끄러븐 뭐 그딴 소리 나는 모르겠고 [4] ND 2021.04.15 620
115444 어쨌든 누구 탓을 하기에는 인생이 짧은거 같아요 [3] 고요 2021.04.15 674
115443 주말에 점을 봤어요. [8] 채찬 2021.04.15 529
115442 오랜만의 정경심 재판관련 소식(추가) [6] 왜냐하면 2021.04.15 902
115441 캐리비안의 해적: 블랙펄의 저주 (2003) [8] catgotmy 2021.04.15 335
115440 누군가 잃어버린 것 같은 고양이를 발견하면 어디에 글을 올려야 하는지? [8] 자갈밭 2021.04.15 594
115439 남자는 스스로 증명하라 [68] 모스리 2021.04.15 159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