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6459



엊그제 예상수님이 올려주신 청와대 청원글인데..


 “엄마 말 잘 들어야해 엄마 힘들면 아빠 속상해.. ” 라는 마지막 말을 남기고 출근을 합니다. 


저도 아이에게 자주 하는 말이거든요. 

특히 코로나로 어린이집을 못가게 될때 자주 했습니다.

밥 잘 먹고 재미있게 놀고, 엄마 속상하게 하지 말고.. 엄마 힘들면 아빠 속상해.. 아빠 슬퍼.. 


퇴근하고 집에 왔는데, 아이는 활기차고 아내는 지쳐 있으면 '오늘 엄마랑 잘 놀았어? 엄마 안힘들었어?' 이렇게 물어보고..


5살 딸과 아내를 두고 극단적인 선택을 할 정도로 지치고 몰려 있었다는 건데...

며칠째 저 말이 계속 떠오르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3411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262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3022
115199 영화볼때 참 난감한 것이 앉은키 크신 분이 앞에 앉는 거죠. [22] 애봇 2011.06.06 4230
115198 이 사진 ufo가 아니라는 반론은 없나요 [25] 가끔영화 2013.02.05 4229
115197 어벤져스가 별로였던 건 진정 저뿐인가요 ;ㅁ; (스포일러 많고 길어요 혹평 한가득ㅋㅋㅋ) [42] gandy 2012.05.01 4229
115196 [속보] 코선생 계좌 추적 덜미. 금일 소환 유력 [14] 닥터슬럼프 2012.01.13 4229
115195 불신지옥 vs 스님 [14] 지루박 2010.09.03 4229
115194 이 케잌들은 차마 먹을 수가 없네요. [12] 스위트블랙 2010.07.31 4229
115193 듀나인) 대중교통(버스,지하철 등)에는 원래 음료반입금지인가요? [18] hazelnut 2013.08.01 4229
115192 만신 굉장하네요... [9] menaceT 2014.03.17 4228
115191 골든타임 황정음 [8] bete 2012.07.17 4228
115190 듀게에서 언급없는 복숭아나무 봤습니다 [7] 마크 2012.11.03 4228
115189 부부의 일상 모음... [19] nyxity 2011.07.06 4228
115188 이익 입장표명 올라왔네요. [11] 소상비자 2016.10.20 4227
115187 파블로 네루다: 노파심에 경고(15금 성적 표현 및 불편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11] dmajor7 2014.06.27 4227
115186 인증 사진 [23] chobo 2014.02.03 4227
115185 문구류 (펜종류) 덕후님들께 질문요! 절실 ㅠㅠ [15] handmo 2012.09.13 4227
115184 원기옥! [4] 듀라셀 2012.08.21 4227
115183 나를 미치게 하는 직장동료 [14] 유체이탈 2012.06.21 4227
115182 최근 본 성적인 긴장감(?)이 흐르는 광고 [17] loving_rabbit 2011.02.22 4227
115181 재미있는 말솜씨의 듀게인 [25] 자두맛사탕 2010.11.17 4227
115180 월드컵에 관심없었는데.. [4] 진성 2010.06.12 422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