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01 21:39
1.
젠더 감수성은 있을지 몰라도 노동 감수성은 빵점이네요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5217745961631050&id=100001870925327
이제 면직된 노동자가 이름 걸고 글을 썼습니다
2.
그리고 정의당과 류호정을 옹호하는 기사를 쓴 곳이 친정의당 매체(저는 처음 접하는 생소한 매체네요)더군요
http://www.redian.org/archive/149873
악의적인 왜곡을 통해 어떻게서든 국회의원과 당권을 잡으려하는 처절한 모습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보고 싶은 것만 보는 것이 이것이군요
3.
아래 댓글을 보니 가관입니다
같은 이야기라도 법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다는 말은 국민의 당이나 기업들이나 할 법한 이야기인데...
그걸 정의당에 대해서 쓰다니...
그 동안 그렇게 비판하시던 글들이 부끄럽지는 않으신지 궁금하네요
2021.02.02 09:12
2021.02.02 09:59
문화적으로는 그럼 문제가 있나요?
2021.02.02 13:08
'삼자대면을 두려워한다'니 오만함이 느껴지네요. 정의당 경기도당 청년위 부위원장, 전국위원이라는 자리가 정의당내에서 얼마나 대단한 자리이고 대단한 분인지 모르겠지만...
살을 주고 뼈를 취하겠다는 전략인것 같은데, 내어준게 살이 아니라 뼈가 될 수 있도록 '정의당 김영미' 라는 이름 잘 기억해 두겠습니다.
2021.02.02 16:05
3번은 법적으로 문제 있든 말든 편향적인 검찰수사와 언론보도가 더 큰 문제라고 하는 진영에서 할 말은 아니죠.
저 밑에 법적으로 문제가 없으니까 아무 문제 없다고 하는 사람이 있던가요? 오히려 그러한 법이 문제이고 이번 기회에 고쳐야 하고 정의당은 자성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잖아요.
2021.02.02 22:30
3. 법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다, 별 일 아니다...라는 얘기는 작년의 조국 사태, 올해의 박원순 사태, 추미애 사태때 노문빠들이 가장 많이 하던 얘기이지요. 이 경우엔 문제가 없는 이유, 별 일 아닌 이유의 근거조차도 말하지 못했지만. 사람들 기억력이 생각만큼 나쁘지 않습니다. 사회적인 이슈도 그렇고, 게시판에 올리는 글들도 그렇고, 사람들은 어떤 유저들이 어떤 내용의 글을 무슨 근거로 썼는지 다 기억해요. 같은 자리에 앉아서 얘기하면서 입 싹 닦고 아닌척하면 사람들이 대충 뭉개고 넘어가주지 않아요. 듀나게시판은 옛날 서프라이즈같은 전용(?) 커뮤니티가 아니라서요.
이런 일이 일어날때 정의당 지지자들과 노문빠들의 차이점은, 정의당은 응원하는 사람들이 정의당의 자성을 촉구하지만 노문빠들은 그 치부를 가리거나 지적하는 사람을 폄하하기 바쁘다는거죠. 가장 많은 의석을 차지한 당의 수준이라는게 큰 문제입니다.
2021.02.02 22:37
미러링이라고 생각하세요
그게 딱 맞겠네요
ㅋㅋㅋ
2021.02.02 22:55
사팍/
미러링이랑은 상관없어요. 내로남불은 노문빠의 전매특허라 따라하기도 민망하거든요. 정의당 정치인이 보좌관 시켜서 아들 휴가문제로 전화하게 하는 사건쯤은 터져주고 그거 가지고 놀아야 미러링이라고 할 만 하죠. 지금 이 사건은 현재 진행형인 사건이고, '적어도 이 게시판내에서는' 그 현재 진행형인지라 사안의 구성요소가 제대로 드러나 있지 않는 와중에도 지지자나 응원하는 사람들 사이의 최소한의 자성이나 비판이 있네요. 정치 아마추어 노문빠들에게선 절대 볼 수 없는 현상이죠.
2021.02.03 09:11
레디앙을 모르시는 걸 보니 그쪽으로는 관심이 별로 없으신 것 같은데 그냥 관심있는 것만 집중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네요. 뭘 공부하면서까지 까세요.
페이스북을 보면 정의당 전국위원과 광주시당부위원장을 시작한 날짜가 10월 1일부터라고 되었고, 국회의원 비서는 12월까지로 되어 있네요. 공식적인 면직 통보일자는 10월14일이라고 나와있는데, 일반적으로 다른 당내 활동을 한다면 본인이 먼저 사직하고 나와야하는 상황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