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29 13:58
2021.01.29 15:29
2021.01.29 15:30
2021.01.29 15:33
2021.01.29 15:46
성향차이라는 말이 좋지 그냥 꼴보기 싫은거죠
그럼 적어도 해고 한달 전에 유예기간을 줘야죠
노동법을 지켜야죠
정의당의 가치 중에 노동도 가장 큰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
참 이상합니다
그리고 해고노동자 경력을 가지고 있으신 국회의원이 이런 사건에 휘말리다니 참 대단하네요
2021.01.29 16:03
2021.01.29 16:14
이 사건은
자리가 사람을 들어낸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딱 그 꼴입니다
뭐가 역겨운가요?
제 이야기가 틀리다는 건가요?
틀리면 틀린 점을 이야기하세요!
아님 제 말은 맞지만 제가 역겹다는 건가요?
인신공격이네요
도가 지나치시네요
2021.01.29 16:20
2021.01.29 20:07
https://www.facebook.com/dongkyu.kim.566148/posts/4900237360046937
한번 읽어보시길...
2021.01.29 20:25
2021.01.29 20:26
2021.01.29 16:27
2021.01.29 19:05
프레이밍쩌내요
그 국회의원은 해고노동자였던 경력이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노동자의 편을 서겠다며 국회에서 코스프레를 하고 다녔던 분이죠
노동이든 페미니즘이든 정의당의 가치를 생각한다면 그런 잘못을 하지 않았겠죠
이건 정의당이어서도 아니고 젊은 여성의원이어서도 아닙니다
이건 확실히 프레이밍입니다
잘못은 잘못입니다
그래서 그게 없어지나요?
2021.01.29 16:20
정확히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알 수가 없지만, 절차상 실수라도 7일전에 해고통보를 했다면 잘못했네요. 당사자에게 사과하고 원만히 해결했다니 다행이고요. 만약 그게 거짓말이라면 노동부에도 신고하고 당내 징계위원회도 열길 바랍니다. 이런 문제는 문서로 기록이 다 남아야 하는 문제니까 사실관계는 쉽게 밝혀지죠.
이렇게 피해자는 괜찮다는데 제3자들이 나서는지 모르겠어요. 압력 때문에 못 나서는 상황이었다고 해도, 본인 의사를 무시하고 공개적으로 폭로하는 건 피해자에게 피해를 주는 일인데요.
2021.01.29 16:48
내일부터 당장 나오지마! 라고 해도 한달치 급여만 더 주면 문제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 알수가 없지만, 7일전 해고 통보가... (제가 알기로) 국회의원 보좌관 세상에서 흔치 않은 일은 아닐 겁니다.
2021.01.29 18:58
피해자와 원만하게 합의를 봤다며 가해자가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런 말을 누가 믿나요?
가해자 입장에서 하는 말을 곧이곧대로 믿는게 맞는 걸까요?
2021.01.29 16:59
류호정 의원은 후원금 모금 하던데 지역구 관리도 안하는 비례가 세비가 모자르다고 하면 세비가 적은건지 의원은 부자가 해야 하는건지 아니면 의원이 되어서 뒷돈이라도 받으라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보좌관 월급은 국가에서 주니 돈 문제는 아닌거 같군요.
2021.01.29 17:37
정의당이 돈이 없어서 현역 의원들 세비 50% 특별당비로 납부하고 이래저래 보직 가지고 있는 사람들 특별당비 내고 있을 겁니다.
돈 많은(?) 국힘당이나 민주당 의원들도 후원금 받고 있으니 이걸 류의원이나 정의당의 문제로 볼 건 아니고...
정치가 원래 돈이 좀 듭니다. 그러니 앵그리홍이 세비는 자기 정치하는데 쓰고 원내대표 특별활동비를 집에다 생활비하라고 가져다 줬....
2021.01.29 17:38
그알싫에서 지역구 관리 시작했다고 하더군요. 정의당 의원들은 급여의 일부를 당비로 내고 있기도 해서 재정이 풍족한 상황은 아닙니다.
2021.01.29 17:01
저는 이분이 듀게에 글쓰는 태도가 요즘 인터넷의 논쟁을 정말 많이 함축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2021.01.29 18:26
2021.01.29 18:56
메시지에 대해서 할말이 없으면 메신저를 공격하면 되죠
2021.01.30 19:58
그럴싸한 메세지는 누구나 얘기할 수 있습니다. 그건 그냥 텍스트거든요. 전두환과 박근혜가 연설이랍시고 민주주의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면 그건 보기 좋을까요?
2021.01.29 20:46
담배값 8000으로 올린다더라~ 만큼이나 조급함이 느껴지는 글이로군요.
일단 아무리 통상적인 노동-고용환경과는 조금 다른 국회의원실이라하더라도 고용-피고용 관계에서 피고용인의 이익이 침해된게 사실이라면
지금까지 나온 류호정 의원의 해명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의원실 내부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자세한 내막까지는 알 필요 없다고 생각하지만
피고용인이었던 전비서관과 갑작스러운 ‘면직’과 관련하여 어떤 방식의 ‘양해’ 혹은 ‘합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소명이 있어야 깔끔하게 정리될 수 있을거에요.
기존 보수정당(민주+국짐)과 달리 진보정당은 진짜 ‘쓸만한’ 보좌관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성향이 서로 맞아야 하는데 수평적 관계가 강조되는 진보정당 내에서 그것은 더욱 더 까다로운 편이고- 여기서 ‘성향’이 단순히 의원의 입맛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특히 비례의원의 경우 다음 선거에서 지역구 출마에 따라 당선 가능성 (보좌관 입장에서는 고용유지 가능성)이 지극히 낮은 사정이 가장 큽니다. 그래서 초반에 당직자가 보좌관 했다가 말썽이 나기도 했었구요.
현재 류의원의 후원회장을 이정미 전대표가 맡고 있다고 하는데 후원금 모금 뿐만 아니라 의원실내 조직운영등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선배들에게 도움을 구하고는 있는건지? 걱정되기도 하고..... 실망이라기 보다는 좀 아슬아슬하네요. 게다가 원내 관련하여 이미 맡고 있던 직책에 더하여 장혜영이 내려 놓은 보직까지 덤탱이 맞고 있거든요. 이러면 재선 삼선해본 의원들도 제대로 일하기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