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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예상수님이 올려주신 청와대 청원글인데..


 “엄마 말 잘 들어야해 엄마 힘들면 아빠 속상해.. ” 라는 마지막 말을 남기고 출근을 합니다. 


저도 아이에게 자주 하는 말이거든요. 

특히 코로나로 어린이집을 못가게 될때 자주 했습니다.

밥 잘 먹고 재미있게 놀고, 엄마 속상하게 하지 말고.. 엄마 힘들면 아빠 속상해.. 아빠 슬퍼.. 


퇴근하고 집에 왔는데, 아이는 활기차고 아내는 지쳐 있으면 '오늘 엄마랑 잘 놀았어? 엄마 안힘들었어?' 이렇게 물어보고..


5살 딸과 아내를 두고 극단적인 선택을 할 정도로 지치고 몰려 있었다는 건데...

며칠째 저 말이 계속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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