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속보] 금태섭 만나겠다.

2021.02.01 16:32

가라 조회 수:670


https://news.v.daum.net/v/20210201152211679


우리 안대표님이 금태섭을 만나시겠답니다.


===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금태섭 전 의원이 제안한 '제3지대 단일화'와 관련, "(금 전 의원의) 연락이 오면 만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 대표가 일단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만큼 '국민의힘 경선 승자'와 '안철수-금태섭 1대1 경선' 승자가 맞붙는 '토너먼트식 경선'이 탄력을 받을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안 대표는 1일 국민의당 최고위원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저는 야권 후보 단일화를 가장 먼저 말씀드린 사람"이라면서 금 전 의원과 만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안 대표는 또 "서울시장 선거 승리를 위해서 야권의 단일화가 필요하고 서로 존중해서 야권 파이를 키워야 한다는 제 뜻에 동의한 것이라고 평가하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


그런데, 그냥 만나는게 아니라 연락이 오면 만나겠답니다.


하..내가 급이 안되는 태서비를 만나야 되나 먼저 연락하면 만나는 줄게. 이거 다 내 뜻을 태서비가 따르는거다?



역시 우리 안대표님.... 안초딩에서 못 벗어나셨네요.

이럴때는 그냥 '야권단일화라는 명제에 동의해줘서 고맙고 환영한다. 곧 금태섭 전의원측과 단일화를 위한 실무논의를 시작하겠다' 라고 치는 겁니다. 안대표님.. ㅠ.ㅠ

이래야 큰 사람처럼 보이고, 실무논의에서 주도권을 잡죠.


아니 어째 안철수 대표님 주변 보좌진들중에 제대로 머리 굴리는 사람이 없나요.

안대표님 저 보좌진으로 받아주시면 열심히 뛰겠습니다.!!



설마 우리 안대표님이 금태섭한테 꺾이진 않겠죠? 그럼 완전 정치은퇴각인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489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421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4652
115066 헬조선이라고 하는 한국인을 이해할 수 없다는 국내 외국인을 이해할 수 있는지 [8] tom_of 2021.03.09 863
115065 시간여행자의 초콜릿상자(권진아의 여행가) [2] 예상수 2021.03.09 316
115064 커피가 없으면 삶을 시작 할 수 없는것같아요 [6] 미미마우스 2021.03.09 518
115063 행복은 어려운 것이죠. [3] 분홍돼지 2021.03.09 382
115062 소수자 이야기를 떠들어대는 이유 [8] Sonny 2021.03.09 527
115061 스타워즈 시퀄 보지마세요 [47] 사팍 2021.03.09 924
115060 자니 기타 [7] daviddain 2021.03.08 413
115059 변희수 하사 추모 행사 다녀왔습니다 [28] Sonny 2021.03.08 839
115058 미나리 이야기에 끼고 싶지만 아직 못 본 저는 [13] Lunagazer 2021.03.08 500
115057 스타 워즈 에피소드 6: 제다이의 귀환 (1983) [11] catgotmy 2021.03.08 303
115056 불가능한 선택지를 선택한다면(듀게라는 타임캡슐) [6] 예상수 2021.03.08 375
115055 약속의 때가 왔다(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스포) [4] 예상수 2021.03.08 470
115054 엔시블에 의해 수정되었습니다. [16] jamy 2021.03.08 741
115053 '더 굿 플레이스', '미나리' [12] 겨자 2021.03.08 807
115052 동아제약 성차별 면접 피해자의 글 [6] Sonny 2021.03.08 963
115051 2021 Critics’ Choice Award Winners [2] 조성용 2021.03.08 304
115050 [주간안철수] 안철수-오세훈 단일화 회동 시작 (feat. 윤석열) [11] 가라 2021.03.08 790
115049 저희 고양이 미용 했어요 ㅋㅋㅋ [6] 미미마우스 2021.03.08 516
115048 세계영화사에 남는 위대한 촬영감독인 주세페 로투노를 추모하며 [1] crumley 2021.03.08 355
115047 도굴 [2] 왜냐하면 2021.03.08 32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