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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맛집 블로거? 대놓고 무전취식?

2011.06.10 16:32

자본주의의돼지 조회 수:4261

다음 아고라에 올라온 글이니

진실 : 소설 = 6:4 정도의 비율을 갖고 읽으세요.

(저는 네이트 톡이나 다음 아고라는 어느정도 소설 가능성을 항상 염두에 두는지라.)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story/read?bbsId=S103&articleId=132087&RIGHT_STORY=R1

어쨌든 위에 링크가 사실이라면,

거지도 저런 상거지가 없네요.

'파워블로거+거지= 파워블로거지=파워거지' 라고 불러야겠네요.

요즘 맛집 블로거들의 입김이 세지면서, 이런일이 종종 생기는데...

역시나 모든 일엔 빛과 어둠이 있네요.

일반인이 저널로서 힘을 줄 수 있는 블로그, 인터넷이

역효과로 이런 인간들도 만드네요.

이 게시물을

소소가가

2011.06.10 16:34

세상엔 다양한 종류의 거지가 존재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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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맛사탕

2011.06.10 16:37

저렇게까지 해서 공짜밥을 먹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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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h

2011.06.10 16:54

아.. 저희 어머니 가게엔 어떤 블로거가 전화해서는 자기 블로그 자랑하고 방문자수가 많다면서 제품을 공짜로 주거나 많이 깎아달라. 리뷰글 올리고 쪽지오면 소개시켜주겠다고 대놓고 요구했었어요. 요구한 제품 가격이 1~2백만원댄데요. 황당하긴 했는데 요즘 파워블로거들한텐 물건 공짜로 바치며 리뷰 좀 써달라고 한다고 한달 수입이 몇천만원대니 하는 얘길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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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미아

2011.06.10 17:42

저 위의 글은 모르겠지만 파워블로거의 만행은 진실입니다. 요식업계에 종사하는 친구들의 말을 들어보면 그들은 먼저 전화로 연락하고 방문한다고 합니다. 혼자 오기 보다는 동행들과 같이 방문하는데, 업주 입장에서는 홍보의 기회이기 때문에 요리와는 질과 양도 평소와 다르게 조리해서 대접한다고 합니다. 또 자발적으로 공짜로 대접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런 경험이 자꾸 쌓이다보니 저렇게 대놓고 공짜 음식을 요구하는 파워블로거들도 많아진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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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보

2011.06.10 18:40

po거지wer 요렇게 부르심이... 명탐정 코난 에도 비슷한 에피소드가 있었어요. 악질 맛집블로거가 있는데
그의 요구를 거절하자 대놓고 악질 블로거가 혹평 결국 장사망해서 악질 블로거가 살해당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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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의돼지

2011.06.10 18:54

얼마전에는 모토로라 스마트폰 홍보를 위해서 파워블로거들한테 돈 먹이고,
블로거들은 그에 응해서 엉뚱한 리뷰 해댄 사건도 있었죠.

타보/명탐정 코난까지 안 가고,
초밥왕만 봐도 평론가가 자신이 기고하는 잡지에 평가를 핑계로 협박을 하죠.
철냄비짱에서도 그런 에피소드가 있었고요.
두 작품의 해결방안은 다르지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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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부엉이

2011.06.10 19:04

권력을 손에 쥐면 다 본색이 드러나는 걸까요, 권력이란게 원래 사람을 타락시키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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魔動王

2011.06.10 19:57

자본주의의돼지 님 말씀대로 얼마전 아트릭스 와 갤2 의 파워블로거 사건이있었죠.

하드웨어 스펙에 대해 잘모르는 사람들은 검색을 통해 그 블로거의 말이 진실인양 믿는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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