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26 13:03
이번 서울/부산시장 선거 여당 시장 둘다 성범죄로 인해 발생한거라 그거 찌르면 할말 없었는데...
국민의힘은 주호영이 기자 성추행으로 논란 생기는걸 기자들에게 고소한다며 겁박해서 누르고 있고
이제는 정의당 당대표가 성추행으로 직위해제 당하고...
이제 3월에 본격적으로 모든 당 후보 결정되고 토론회 같은거 해도 성범죄의 ㅅ 이나 꺼낼 수 있겠습니까.
지금 일부 보수 평론가들은 '이번 사건으로 부동산으로 포커스가 맞춰줬던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다시 젠더감수성, 성범죄로 옮겨졌다' 라고 하는데..
서로들 낮 뜨거워서 이 프레임 계속 끌고 가겠어요.
게다가 오늘 류호정 의원이 전수조사 고려한다고 했으니, 뭐 더 튀어나오면 정의당도 선거전에서 입뻥끗 못할거고
아 물론 나경원은 얼굴에 철판 깔고 언급 할거라고 봅니다. 주호영 얘기 하면 승질 내면서.
문통은 천운을 타고 난건가...
그러기에는 재임중에 코로나19는 너무 최악이지만.
PS) 우리 철수님 뭐라고 하실지 기대됩니다. 아직까지는 뭐라고 언급 안한듯 한데.
2021.01.26 13:10
2021.01.26 13:11
2021.01.26 13:13
.
2021.01.26 13:54
죄송한 말씀인데, 풀빛님이 민주당을 비호하는 걸 보면 이 게시판에서는 민주당을 아무리 비판해도 모자라다는 생각이 듭니다.
2021.01.26 13:58
2021.01.26 17:15
이 인간은 역시 딱지 치는게 상습범이로군요. 특기는 관심법? 아니면 망상? 뭘까요.
2021.01.26 13:13
2021.01.26 13:14
2021.01.26 13:15
2021.01.26 13:55
제가 보기에도 결국 안철수가 될 것 같습니다.
2021.01.26 13:21
2021.01.26 13:28
1년 임기 보궐의 핵심은 현정부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에 대한 것입니다
성폭력 이슈가 크게 작용하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2021.01.26 13:54
비아냥도 적당히 해야지 비겁하게 생을 마감한 전직 시장에, 당규까지 무시하면서 후보 내는 정당 지지자께서 무슨 낯짝으로 이런 글을 쓰는지 모르겠네요.
2021.01.26 14:55
우리 철수님 당선되시라고요 ㅋㅋ 님 바램처럼요 ㅎㅎ
2021.01.26 15:31
안철수가 되든말든 관심 없지만 뭐 누가 되든 여직원 성추행하고 자살할 것 같지는 않아서 다행이긴 합니다.
뭐 하긴 빅캣님이야 그간 게시판에서 박원순 열성적으로 쉴드 치던 무리들 중 하나였으니 지금과 같은 반응도 이해는 합니다만.
2021.01.26 18:08
2021.01.26 18:34
2021.01.26 18:38
안철수 지지하지도 않는데 그렇게 이죽거려봤자 데미지 1도 없어요. 헛다리 짚으셨다구요, 아줌마.
돌아가는 판세가 안철수에게 유리하다고 판단되어 그리 이야기한걸, 자음 남발하면서 누구 지지자 아니냐 비웃는 걸 보니 역시나 뭐눈엔 뭐만 보이는건가 싶습니다.
2021.01.26 23:59
2021.01.26 15:16
2021.01.26 16:06
2021.01.26 17:19
그렇게 억지로 여기 저기 똥물 튀긴다고 민주당이 깨끗해지게 보이거나 그럴 일은 없을 겁니다.
그리고 정의당이 왜요? 박원순사건이나 오거돈 사건이나 정의당 처럼 딱부러지게 처리했으면 애초에 그런 사단이 일어나지도 않았을겁니다.
그냥 하던 안철수 탐구나 해주세요.
2021.01.26 23:57
2021.01.27 08:41
이 글이 민주당 지지자인 제 행복회로였으면 저도 좋겠습니다.
정의당 지지자분들 행복회로 돌리시는데, 표심이라는게 그게 아니라서... 지금 무공천 검토한답니다. 선거때 할말이 없다고. '우리도 성범죄가 일어났지만 우리가 잘 처리한걸 메뉴얼 삼아 다른 당들도 따라 하시오!' 이게 먹히는게 아니라는거죠...
2021.01.27 14:08
‘먹히거나 말거나’ - 이런 사안에 대하여 그런 정치공학적 샘법을 따지는게 문제라는 겁니다.
행복회로 돌린다는건 또 머래요; 지지자들 인식 수준이 이러니 안희정- 오거돈- 박원순 같은 사람들이나 뽑아준거겠죠.
2021.01.27 16:38
2021.01.27 09:24
이런 제목에 기분이 안 좋아져요. 어떻게 마무리 될지도 모르는 현재 진행형의 피해 사건들이 가해자와, 그 연관관계에 있는 사람들의 복/화로 치환된다는 것이요.
심지어 '천운'까지 가게되면, 마치.. 세월호 방명록에 고맙다고 쓰는 그런 기분 나쁨이 듭니다...
2021.01.27 10:30
명백한 피해자가 있는 사건을 이런 식으로 해석하지 않을 수는 없을까요?
정혜영 의원의 입장문 전문을 한번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피해자는 "입으로는 피해자 중심주의를 말하면서 실상 피해자의 고통에는 조금도 공감하지 않은 채 성폭력 사건을 자기 입맛대로 소비하는 모든 행태에 큰 염증을 느낀다"라고 하네요.
정의당이 성범죄 이야기를 못꺼낼 이유가 어디있나요? 이번 정의당(혹은 장혜영)의 대처는 일종의 매뉴얼이 되었습니다. 평생의 업적이고 나발이고 50% 동료 시민을 사람으로 존중할 준비가 안됐으면 소위 공인은 될수 없는 것이지요. 전혀 낯뜨겁지 않고요. 좀더 공론화하고 좀더 까발려서 치부를 드러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