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01 00:13
악마의 씨에 갑자기 실명해서 로즈마리와 통화하는 목소리로 나왔죠.이 영화는 <혐오>와 자매같은 영화인 듯
그런데 저는 악마에게 영혼을 판 배우의 떠도는 도시 전설이 이미 있었던 것 같아요,락커나 뮤지션말고요
2021.03.01 11:02
2021.03.01 14:58
김혜자 선생님과 함께
재닛 리는 사이코, 제이미 리 커티스는 할로윈,토니 커티스는 악마의 씨로 가족이 유명한 공포영화에 각각 연관이 있군요.
2021.03.01 13:01
2021.03.01 14:58
2021.03.01 14:57
스티븐 킹은 영화를 봤으면 소설을 볼 필요가 없다고 썼는데 이 영화는 아이라 레빈 특성이 강한 거 같아 원작이 궁금해지네요. 첫 미국 영화다 보니 폴란스키가 원작에 그만큼 많이 충실하려고 하기는 했다고 합니다. 교황의 양키스타디움 방문, God is dead란 타임 지 표지도 실제 있었던 것. 바티칸 천장에 있는 천지창조도 나오죠. 고야의 그림도 나오고요. 테리란 여성이 떨어져 죽는 지점이 존레논이 저격당한 후 쓰러진 위치란 말도 있더군요.
로즈마리가 결말에 입고 있는 파란 옷은 예수 탄생에서 성모 마리아가 입는 파란 옷이고 동양인은 동방박사 상징.
<혐오>를 감독한 폴란스키의 재능에다 아이라 레빈의 원작 그리고 제작자 윌리엄 캐슬의 기여도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캐슬의 고스트 스토리 시리즈만 봐도 유혈,폭력없이 각본과 연기만으로 끌고 가거든요. 그 드라마에 출연했던 멜빈 더글라스는 폴란스키의 <세입자>에도 나왔어요.
2021.03.01 15:12
<오멘>이후로 애들 건드리는 건 잘 못봐서 이건 영화는 못 보고 원작만 번역본으로 읽었는데 큰 클라이막스 없이 차근차근 진행되었던걸로 기억해요
주인공도 한발자국 뒤로 물러서면 모든 게 다 자기 착각이 아니었나 그런 생각을 자주 할 정도죠
2021.03.01 15:26
<혐오>의 카드린느 드뇌브가 미쳐서 자기 영역에 침입하는 인간들 다 죽여 버리는 게 생각나더군요. 로즈마리는 남편 출세욕의 교환도구가 되고 아이가 악마여도 모성본능의 노예가 되어 공동체가 요구하는 양육의 역할을 맡게 되죠. 물론 도망쳐 봤자 별 수 없다는 걸 이미 학습한 데서 온 무기력이기도 한 듯 합니다. 이런 건 또 <스텝포드 와이프>쓴 레빈의 개성같기도 하고요. <오멘>2006 리메이크에 미아 패로우가 악마의 보모로 나오죠
악마의 씨에 나온 랄프 벨라미는 스필버그의 something evil에서 여주한테 집 안에 악마가 있다고 알려 주는 사람으로 등장
2021.03.02 14:14
고야의
1995년 한국 드라마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