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16 00:18
항상 토요일 밤이 되면 왜이리 센치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남들보다 조금더 감성적인게 원인인지
토요일밤 일요일밤만되면 미치게 가슴이 먹먹해집니다.ㅠㅠ
갑자기 20대의 젊디 젊었던 시절을 추억하고 싶어서
일기장과 사진첩을 꺼냈는데 그시절 정말 단짝으로 붙어다니던 여자친구의 위문편지와
사진이 쏟아지더군요
벌써 십년이나 지났는데..
어찌사나 궁금해서 싸이를 들아가봤는데 여전히 운영하더라구요
그대로인 얼굴을 보며 왜이리 가슴 절절하게 뭔가가 그리워지는지 모르겠습니다.
확실히 어린시절이 지금의 삶보다 좀더 애잔했던거 같습니다.
돌아가고 싶네요,,
2012.12.16 00:21
2012.12.16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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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6 01:40
2012.12.16 01:46
2012.12.16 03:24
저는 갓 (짝)사랑에 실패한지라... 정말 죽을거 같네요...
나는 그 어떤 경우에도 후회따위는 하지 않노라, 라고 생각하고 살아왔지만 후회돼 죽겠어요...
돌아가고 싶다, 라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끊임없이 맴돌아요...
글구 닉넴은 사슴 밤비인가요 밤에 내리는 밤비인가요? 저야 둘 다 좋아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