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피스토는 몬헌시리즈를 프론티어 밖에 안해봤습니다. 플랫폼 게이머가 아니라 PC쟁이이기 때문입니다.

PC출시된 월드가 참 많이 땡겼지만 월드 출시(부터 지금까지) 사양대비 똥컴이라 구입하진않았습니다. 하지 않을 게임을 구입할만큼 메피스토는 부자가 아닙니다.

그래도 이 시리즈자체엔 호의적인 편입니다. 잘만든 시리즈라고 생각해요.


게임원작이니 영화를 보고나면 게임이 생각나야겠죠. 스카이림이 생각났습니다. 리오레우스가 죽을땐 도바킨이 혼이라도 빨아야 하는거 아닌가란 느낌.

물론 스카이림이 생각났다고해서 영화가 GOTY급이란 얘긴 아닙니다. 회사식당에서 식은 제육볶음 먹다가 맛집 생삼겹 생각나는 것과 비슷합니다.  



*  개연성은 없습니다. 설정에 대한 친절한 설명도 없습니다.

사실 바하시리즈도 후속으로 갈수록 분위기가 안드로메다로 갔는데, 이건 시작부터 이렇네요. 

 

예고만보면 밀라요보비치의 팀과 토니자가 함께 몬스터를 잡을것 같지만 밀라의 부대원들은 비교적 초반에 그냥 다 죽습니다. 

현대군인팀이나 몬스터헌터 팀이나 조연(이라쓰고 단역)급들은 대부분 "큰 몬스터로부터 도망다니거나 맞서려면 최소한의 희생자가 필요하다"의 의미로 투입된 듯 합니다.


밀라요보비치는 남편이니까 그렇다치고, 론 펄만은 왜? 일수라도 땡겨썼나?

토니자는 그래도 꽤 어울립니다. 근접전의 달인인 배우인만큼 쌍검이나 기타 근접전용 테크니컬한 무기를 사용할것 같지요?

아닙니다. 실제 가장 많이 유효타를 먹이는건 활캐일때고, 대검으로 활약을 펼치긴하지만 잠깐입니다. 


막판은 소드마스터 야마토까진 아니지만 그냥 급결말입니다. 후속예고까진 아니고 잔변감쯤 됩니다.

쿠키가 있는지 없는지는 알 바 아닙니다. 그냥 나왔습니다. 



* 1만원전후의 돈이면 많은걸 할 수 있습니다. 

버거킹에서 세트하나를 사드시던가, 일이천원 보태서 치킨마루에서 치킨을 사가세요. 


이도저도 싫으시면 스벅가셔서 음료두잔을 시키고 카페를 휘 둘러보세요. 

저 멀리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한잔 전해주고 모델같은 윙크를 쏘신 후 머플러를 휘날리고 캣워크로 유유히 빠져나오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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