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25 09:02
왼쪽부터
1번녀패턴 : 남탓 하고 일 안 함
2번녀패턴 : 일하는 척만 하고 일 안 함
3번녀패턴 : 일 망쳐놓고
일을 안 함
4번녀패턴 : 일을 모름
5번녀패턴 : 일을 하다가 갑자기 안 함
6번녀패턴 : 웃기만 하고 실제로 일은 안
함
남자패턴: 그냥 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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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말이지만 듀게에 이런 걸 웃자고 올린 건 아닙니다.
제가 이걸 올린 이유는 이걸 보고 '유머는 유머일 뿐 그냥 웃어야 한다' '이런 것을 여혐이라고 보는 것은 과민반응이다' 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어서
그 사람에게 자세히 설명해주고 싶은데 제가 논리적으로 글을 쓰는데는 쥐약이라 듀게인분들의 도움을 좀 받고자 해서 이 글을 썼습니다.
일단 제가 그 분께 쓴 글은 이렇습니다.
'사회의 약자나 소수자를 풍자하면서 웃기는 것은
그 약자나 소수자에 대한 차별/혐오를 조장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더 예민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저 에이핑크 관련 유머글을 보면
'일하지 않는 여성'이라는 약자의 전형적인 이미지(사실이 아닌)를 더 공고히 하는 유머입니다.
이런 글들을 반복해서 읽다보면 많은 사람들은 무의식중에 '여성은 일하지 않는다.'라는 인식을 가지게 될 수 있다는 겁니다.
저말고 좀 더 글을 논리적으로 써주실 분이 계셨으면 좋겠네요;; 어쨌든 진지하게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음...좀 더 논리정연하게 쓰거나 제가 놓친 부분을 써주실 분 계실까요? 댓글 부탁드리겠습니다.
2015.06.25 09:06
2015.06.25 09:21
(뻘댓글...)
움짤의 옷차림만 봐서는 실제로 저걸 주울 수 있는 사람은 1번과 5번 밖에 없는 것 같은데요... 나머지는 치마들이 짧아서 앉아서 줍기는 무리죠. 카메라가 주목하고 있는데. 그런데 1번은 꽃다발을 들고 있고 5번은 남자보다 거리가 더 멀엇고 남자분 동작이 워낙 빨라서....
2015.06.2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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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5 09:44
2015.06.2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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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5 09:53
2015.06.25 09:27
2015.06.25 09:39
그정도도 충분히 설명하신 것 같은데요. 저도 윗댓글처럼 알아듣지 못하니 설명할 방법도 없다는 데 동의합니다
그 사람 자체가 여성은 일하지 않는 다는 의식(무의식이 아닙니다) 을 가지고 있으며 그걸 바꾸고 싶은 마음도 없는데 이런 정도의 일로 바꾸진 않을 겁니다.
저라면 거기에 덧붙여
그럼으로 당신은 이런 시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모든 사람에게 알리는 꼴밖에 안됩니다. 라고 + 비난을 적어주고 싶네요.
2015.06.25 09:42
알아들을 마음이 없는데 알아들을 리가 없어요.
2015.06.2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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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5 09:48
일단 제가 다니는 회사는 작은 회사라 1분 밖에 안계신데 누구보다 적극적이고 열심히...무엇보다 '잘' 일하세요.
2015.06.2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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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5 09:54
저는 사무직은 아니지만 일하는 여성입니다. 범주화시키려는 의도 자체만으로 상처를 받는 사람이 있음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 좀 더 대놓고 말하자면, 김전일님이 이 글에 다신 댓글들을 보면, 저런 글을 유머랍시고 쓴 사람이나 낄낄거리면서 퍼나르는 사람(본 글의 작성자를 가리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과 다를 바가 없어보입니다.
2015.06.25 09:59
없"읍"니까로 쓰신 시점에서 농담을 하신건지는 모르겠지만 밑에도 댓글 쓰신대로 아이돌그룹이 "저러는" 게 뭐가 문제인지 잘 모르겠네요;
2015.06.2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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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5 10:06
일 못하는데 태도도 안좋은 사람의 성별이 우연히 여자일 수도 있고 남자일 수도 있겠죠. 근거를 물으셨는데, 그게 인과관계상 성별하고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남자 직원 입장에서 공감하는지 아닌지 하는 질문 자체가 편견을 전제로 하고 있단 생각은 안해보셨는지요.
2015.06.2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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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5 10:32
저한테 민감한 주제라서 제가 좀 집요해지는 감은 있습니다만, 도무지 편견에 근거가 있는지 묻는 질문에서 편견을 없애려는 의도를 읽지 못하겠습니다.
2015.06.25 10:05
근무 태도가 특정 성별에 따라 다른 거 같진 않은데요. 다들 도찐개찐 또이또이. 솔직히 좀 불쾌한 질문입니다... 여자 번역가들과 남자 번역가들을 비교했을 때 뭔가 다른가요?
2015.06.2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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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5 11:22
여자만 있는 통번역대학원 나와서 동기 및 선후배 많은 여성 번역가들을 알고 있고 저 자신 회사다니면서 번역업무 맡기는 경우가 많아 여성 번역가들과 일해볼 기회도 많았으나 마감일 관련해 애를 먹는 경우는 한 번도 없었고 남자와 일하는 게 편하다는 건 무슨 말인지 모르겠고, 관련 분야 한정이긴 해도 적어도 번역 퀄리티에 있어서 실망한 적 없었네요.
그런 말을 들으시면 그렇구나 정도로만 생각하시지 말아주세요; 딱 봐도 그게 무슨 말도 안 되는 일반화입니까. 김전일님 글 평소에 재밌게 읽고 있으나 상당히 불쾌하네요.
2015.06.2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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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5 13:17
개인적인 경험으로 일반화를 하시니까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 반례를 들어드리고 있는 건데요. 일반화가 아니라고 하시는데 본인이 겪은 일을 말하는 맥락 자체가 일반화인거잖아요. 아니 그런 이야기를 왜 하는거죠? 여자랑 했더니 마감이 늦더라, 그게 왜 "여자"번역가가 마감이 늦더라 가 되는겁니까? 그 "사람"이 마감이 늦은거지요. 도대체 출판번역 기술번역 시장 다 통틀어서 여성 번역가만 몇인데 "여자" 번역가들은 이러이러하더라라는 이야기가 나오는건지 모르겠어요. 80%의 전례가 있으니 왠만하면 여자와는 일을 못하겠다 생각하지 않으려고 애를 쓰신다는 말은 정말,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요. 고마워하면 되는거예요?
2015.06.25 13:18
5명 중 4명이라... 그러니까 지금 50명도 아니고 5명의 표본집단을 기준으로 이야기하시는 거였군요.
그럼 저도 김전일 님 외에 다른 세 명의 남자 번역가의 사례만 더 수집하면 '남자 번역가들은 맞춤법을 잘 모르는 것 같더라'라는 일반화 해볼 수 있겠군요.
2015.06.25 09:54
2015.06.25 10:08
정말로 알아듣지 못하는 댓글이 달릴 줄이야...
'아무 근거도 없이 저런 글이 나왔겠느냐' 하는 건 괴상한 루머에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겠느냐' 하며 조소하는 태도와 겹쳐 보이네요.
2015.06.2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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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5 10:21
이 글에선 소수자-일하지 않는 여성에 대한 풍자라는 표현을 사용하셨는데 일반적으로 소수자라고 할 땐 바꿀 수 없거나 쉽게 변하지 않는 정체성을 바탕으로 한, 그러니까 인종이나 성별, 성적 지향 등을 바탕으로 한 소수자 그룹을 지칭하지요. 일하지 않는 여성이라는 집단을 소수자라고 할 수 있는지도 모르겠고, 일하지 않는 남성에 비해 일하지 않는 여성이라는 그룹이 성별과의 인과관계에 따라 존재하는지도 의문입니다. 서울에서 처음 직장생활을 시작했을 때 웬만한 남자 못지않게 일하는 여자 직원이라는 표현을 처음 들었는데 웃기는 말이죠. (거친 표현 죄송하지만) 욕나와요.
2015.06.25 10:27
짤방의 성별이 바뀐 상황을 가정할때 이를 근거로 '명절날 아무일 않는 남성과 일하는 여성'이라는 식의 유머를 한다면
현실의 차별적 구조, 강자/약자 구도에 따라 유머나 혐오의 의미, 정도가 달라지게 될까요?
2015.06.25 10:29
2015.06.25 10:37
그것이 설령 위의 경우처럼 근거없고 잘못된 일반화에 근거하더라도 불평등한 현실적 상황에선 시도 그 자체로 의미있게 된다는 의미일까요?
2015.06.25 10:43
2015.06.25 10:53
아뇨. 명절 집안일 문제가 아니라 일반적인 상황에서의 문제를 본다면요?
여기서 '그것'이란 남녀의 바뀐 상황을 가정하는 것의 의미입니다.
2015.06.25 10:56
2015.06.25 11:04
애초에 일반화란게 개별적 상황을 고려한 것이 아니지 않나요?
카테고리는 다르지만 밑의 글에선 일반화가 혐오라는 의견이 오갔는데요...
2015.06.25 11:58
2015.06.25 12:38
그러니까 이런 사안에 대해 '일반화는 옳지 않다'라는 일반화는, 남성의 경우에는 개별성이 있어서 적용되지 않는다는 말씀이네요.
하지만 '명절에 일안하는 남성'이란 명제는 일반화해도 오류가 발생하지 않는 경우이구요.
2015.06.25 14:15
2015.06.25 16:03
2015.06.25 10:49
2015.06.25 10:49
저건 그냥 여성 직장인을 까기 위해 갖다 붙인 의도가 뻔히 보이는데요 그걸 유머라고 말하는게 더 웃기는거 같네요
2015.06.25 10:56
2015.06.25 11:26
2015.06.25 11:28
2015.06.25 11:56
남성을 넣었더니 다른 대답이 나와 당황한 1인.
2015.06.25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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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5 11:33
솔직히 여자선배들이 일은 더 열심히 하던데요.
각종 공채 합격률만 봐도 뭐..여자들이 능력있고 머리좋고 진득하니 앉아서 뭐 잘하는듯
뺑끼치고 일 토스하고 지들끼리 담배피우러 나가서 한시간 안들어오고 하던건 늘 남자직원들;
이라고 하면 뭐라고들 반응할지 상상해보면 되죠.
이게 유머일 수가 없는거 아닌가요.
2015.06.2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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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5 13:58
아 그래서 자신이 목격하고 경험한 사실로 보건대 여성직장인은 일을 안하더라라는 소리가 나오면 받아들이면 된다 그 얘기를 하시고 싶으셨네요.
기본적으로 이 사안에 대해 문제의식을 가질 생각도 의지도 없으신 거 같으니 이쯤 해서 그만 할게요, 수고하세요.
2015.06.25 11:48
이 글 쓰신 분 풀메이크업 하고 딱 붙는 짧은 원피스 입고 수많은 관중 앞에 안서보셨죠?
그 복장과 상황에서 바로 고개 숙이고 무릎 구부려 바닥에 떨어진 물건 못집어올려요.
2015.06.25 11:54
저기, 본문을 천천히 한 번 더 읽어 보시는 게 좋겠는데요. 윗부분만 읽으신 것 같아요.
2015.06.25 12:01
제 실수입니다.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5.06.25 11:53
남자 배우나 아이돌들 옆에서 돌발상황에 거들어주는 여자 스태프들도 많다는걸 떠올려보면 본문 내용은 너무 쉽게 반박되는거같네요.
2015.06.25 11:57
아, 오해하실까봐 덧붙이면 절취선(?) 윗 부분에 대한 코멘트입니다
2015.06.25 12:16
2015.06.25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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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5 12:34
2015.06.25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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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5 12:54
2015.06.25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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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5 13:11
2015.06.2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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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5 12:44
제가 에이전트라면 번역자 앞에서 귀에 달콤한 말 몇 마디는 할 것 같습니다. 더구나 번역 잘 하는 사람이라면요.
지금 '나는 그 사람 말을 옮긴 것뿐인데'라고 억울해 하시는 모양입니다만, 댓글의 맥락속에서 던져진 김전일 님의 댓글은 에이전트의
입을 빌려 본인의 말을 하고, '다른 분 생각은 어떠신지'는 에둘러 본인 주장을 하는 것으로 읽혔습니다. 몰라서 묻는 질문이 때로
설의법으로 읽히기도 합니다. 다른 문장이 뒷받침해 줄 때는 더욱 그렇게 읽히죠. 지금도 저는 김전일 님이 다른 사람 등에 타고
본인의 주장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그 일화를 드신 까닭은 무엇입니까? 여자들 그런 거 맞(다고 우리 에이전트가
그러)는데요. 이거 아닌가요?
2015.06.25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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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5 12:57
나의 경험과 다른 1인의 경험은 그러하니, 아무리 이 문제가 맥락이 있고 대다수 여성들이 이 문제의 억울함을 토로해도 나는 내 관점을 고수하시겠다라는 것이군요. 알겠습니다.
2015.06.25 12:47
그럼 이건 어떤가요. 미국에서 흑인 남성의 범죄율은 다른 인종 그룹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제 경험을 생각해봐도 길에서 모르는 사람이 시비를 걸어왔던 케이스는 100% 흑인 남성이었고요. 그렇다면 신변의 안전에 관계된 문제니까 흑인 남자들은 다 잠재적 범죄자야, 해도 되고 듣는 사람 입장에선 그냥 그렇다고 해도 되나요?
2015.06.2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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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5 13:11
계약위반은 범죄가 아니니까요; 네 솔직히 불편했고 사과는 감사합니다. 위에도 썼지만 제가 평소에 생각이 많은 주제라서 좀 흥분했던 것 같습니다.
2015.06.25 12:41
김전일님 지인이 말하셨다는 그 분 말씀에 대해서 섣부른 추측을 해보자면
그분이 돈을 적게주거나, 일을 까다롭게 주문하면서 대우가 안좋았을수도 있었을거 같아요. 여자들은 직접적으로 당신들이 대우를 안해줘서 못하겠다보다는
제가 일이생겨서요~ 제가 병원에 가야해서요~ 같은 이유로 거절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2015.06.25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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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5 12:49
혹시 상황을 잘 아시면 더 자세한 썰을 푸는건 어떻습니까?
한쪽 성별의 문제가 도드라지는 케이스에 대한 궁금증이 있거든요.
다같이 먹고 살기 힘든 시국에 한쪽 성별이 성실하지 않게 일을 하면서 돈벌이를 발로 차버린다는 사건이 어떻게 일어났는지
정말 여자들은 직업적인 프로의식이 부족한건지 궁금합니다.
2015.06.25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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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5 13:21
저는 김전일님의 선입견에 의해 기억왜곡이 되었을 확률도 생각해보고 싶군요.
2015.06.25 12:47
이 게 무슨 '유머'이며 토론이나 분석 할 꺼리나 되나요?
'돌발상황에 대응하는 모습의 움짤과 멤버 각각의 반응으로 본 대응 스타일 분석'.. 이렇게 문의나 글을 썼다면 또 모를까, 남,녀가 뭔 상관이며, 일하는 여성,일 안하는 여성은 또 뭔소리래요? 허 참!
2015.06.25 13:08
2015.06.2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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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5 13:20
어떤 일이던 '일'이 그 사람 개개인의 능력과 성격의 문제이지 남,녀의 문제는 아니죠. 각각 개개인 현장에서 느낀 경험이 모든 현장에 적용되는 것도 아닐 테고요.
무거운 것을 맨몸으로 하루종일 들어 올렸다 내렸다 하는 일이라 해도, 남,녀의 차이가 아니라 완력과 체력의 차이가 있을 테고요.
2015.06.2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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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람에게 논리는 의미가 없습니다. 알아듣질 못하는데 설명할 방법은 없죠.
일단 그 분은 '여성이 사회적 약자이며 소수자'라는 것에 동의 하지 않을 확률이 큽니다. 전체적인 의미에선 동의한다고 해도 젊은 여성들은 예외라고 주장할 확률이 크구요.
저런 것을 유머라고 받아들이는 층은 젊은 여성들은 사회적 약자도 아니고 차별도 받지 않고 오히려 젊은 남성이 역차별 당하고 있다라고 생각할 겁니다. 따라서, 논의가 길어지기 때문에 저걸 유머가 아니라고 설득하기에는 건드려야 할 부분이 많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