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그들이 내는 성명서나 트윗을 보면 소비자를 바보취급하는 느낌이 확 들어요.


도서정가제에 찬성하면 문화유산을 수호하려는 사람이고

도서정가제에 반대하면 의식없고, 책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처럼 교묘하게 돌려까던데 그저 우스울뿐이고요.

막말로 아이스크림 정가제에 반대하면 아이스크림을 안사랑하고 의식없는걸까요. (이거야말로 정가제라는게 없어진 품목인데요)


그리고 자기네들 입로 할인가를 감안해서 책값을 올린거라고 하던데

정가제를 시행한다고 그들이 책값을 낮출까요?ㅋㅋㅋㅋㅋㅋ 그럴리가 있나요.


또 재화가 오래되었으먄 값을 낮추는게 정상인데, 18개월이상 된 책에 대해서도 정가제로 바꾼다면서요?

있는 책소비층도 떨어뜨리려는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에요.


그렇다고 우리나라 책값이 싼편도 아니잖아요 지금.

해리포터 7편이 정가가 34000원이라는데, 일본에서 3390엔, 프랑스는 37유로, 미국은 34불정도에요.

국민소득대비 이렇게 책값이 비싼 나라가 또 어디있을까요. 그렇다고 최저임금이 높은 나라도 아니죠.




마무리를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출판사-인터넷서점간의 유통과 알력싸움을 왜 소비자에게 책임을 물게 하려는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니들끼리 싸우는걸 가지고 소비자를 잡지 말라고!라고 외쳐주고 싶어요.



덧) 작가들이란 사람들이 감정에 호소하는 글밖에 못쓰는거에 실망.

그나저나 그들은 정말 정가제랑 동네오프라인서점이 관계가 있을거라고 생각하는건가요.

전 정가제란 제도가 시행되도 인터넷서점 갈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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