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08 19:08
상해는 99.9%가 평지로 이루어진 도시입니다. (고로 기어달린 비싸고 좋은 자전거 필요 없어요)
그리고 자전거전용도로가 잘 갖추어져 있구요.
그러면 자전거 타기에 참 좋겠죠? 그런데 문제가.... 공기가 더러워요 -_-;;
북경보다는 좋다지만.... 한시간만 타고 다녔다가는 얼굴 시커매지는 곳이랍니다.
그런데 새로 이사한 동네는 많이 나은 편인듯 싶어 자전거 지르고 출퇴근+장보기에 이어 여가활용 삼아 달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루트는 저 지도 중간을 가로 지르는 강 보이시죠? 폭이 30여미터 될까하는 조그만 하천입니다. 구글로 확인하고 일단 한번 가보자!!
사진은 모두 폰카로 찍은거라 화질이 구립니다.....
어머나!
이 동네로 이사할걸 -_-;; (대략 집에서 3-4km 떨어진 곳임)
이 동네 사람들은 복도 많아요.
낚시하는 사람들이 제법 보이더군요.
선착장도있고
커플신고감....
멋진 다리도 있고
이 구간이 가장 맘에 들었는데.... 왼편의 건물은 벤처단지에요.
오토데스크라는.... 포샵을 만들어낸 어도비사와 비견될만한 CAD분야의 거대기업이죠.
이동네의 자전거도로는 정말 잘 되어 있어요! 안전하고 넓직하고!
오늘의 최종목적지는....
네 B&Q 입니다. 지하주차장에 파킹을 하고 올라갑니다.
엄훠~ 그렇게 찾아 해메던 데카트론까지 덤으로 같이 게셨네요 ㅜ.ㅡ (레저운동용품계의 이케아 같은 곳입니다)
이거 저거 사고 큰놈들은 배달 신청하고 하니 해가 기우네요.
2010.11.08 19:26
2010.11.08 19:57
2010.11.08 20:18
2010.11.08 20:25
2010.11.08 20:47
2010.11.08 22:27
2010.11.08 2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