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15 08:42
http://sports.media.daum.net/baseball/news/breaking/view.html?newsid=20131115071005105
그동안 광주에 머물다 왼쪽 어깨 정기검진을 위해 14일 서울로 올라온 이용규는 "모두 7번 구단 관계자를 만났다. 어제(13일)는 (김조호) 전 단장님과 (허영택) 현 단장님을 포함해 실무자까지 세 분과 얘기를 나눴는데, 이제까지 단 한번도 구단의 계약안이 무엇인지 설명을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구단도 내가 15일 검진이 있어 서울로 올라간다는 것을 뻔히 알고 있는데도, 아직까지 조건에 대해 말 한마디 없다는 것은 마지막 순간 구단안을 통보하겠다는 뜻으로밖에 생각되지 않는다. 벌써 며칠이 지났는데, 만나서 딴 선수들 얘기만 했다. 아마 나 같은 FA는 한명도 없을 것이다"며 섭섭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구단은 협상할 마음이 없다. 마지막 순간에 조건을 통보하고 '하면 하고, 아니면 말겠다'는 식이다. 더 이상 무슨 말을 하겠는가"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용규는 15일 오전 서울 건국대학교 병원에서 정기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구단은 아직 최종결재가 안 났다며 내일(15일) 저녁 때 광주에서 다시 만나자는 말만 했다. 구단이 나를 원한다는, 잔류시키겠다는 진정성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며 "내일 다시 광주로 내려가 만날지, 아니면 전화통화로 끝낼지 아직 나도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이용규는 구단의 태도에 크게 실망한 듯 "올초 연봉협상 때까지 그렇게 서두르다가, FA 협상이 되니 정작 조건도 밝히지 않고 여유롭다"는 말까지 덧붙였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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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년간 탑크보 FA 발언중 가장 쎈 수위 아닙니까 이거...
순수보장액 46억 김주찬이 잘못했네
2013.11.1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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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5 09:58
2013.11.1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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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5 10:34
2013.11.15 1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