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을 준비하면서

2020.12.12 20:18

예상수 조회 수:376

어쩌다 보니 창업전선에 뛰어들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개인사업자로 출발도 했었는데, 좀 더 명시화된 법인사업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이게 정말 어렵고 사업을 일으키기도 전에 쓰러질만큼 난관도 많고 그렇습니다...

직원일 때는 시키는 일만 하면 되었는데, 경영 전반, 마케팅이나 영업만이 아닌 재무, 법무, 세무, 인적관리, 조직관리 등의 부분을 더 잘 신경써야 했고, 특히 핵심이 되는 제품 개발이 제일 중요하더군요. 특히 개발과 디자인(UI, UX)이 중심적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1인 창업에서 시작하는지라(대표이사 분은 있습니다만) 가장 최우선 적인 목표는 자본금만 가지고도 생존을 이어가는 것이 목표랄까요... 이벤터스나 k startup같은 곳에서 배우고 정보도 얻고 있는데 배워야 할 게 많더군요. 특히 법인 설립 같은 경우에는 더욱 더요.

요즘 읽는 책은 소개받은 성과관리에 관한 OKR과 스타트업의 난제를 어떻게 푸느냐인 하드씽입니다. 뭐 넷플릭스의 규칙없음이나 피터 드러커의 책들도 다 읽어봄직 하면 좋겠습니다만... 제일 큰 문제는 제품 자체의 개발과 지속적인 품질관리라 어렵네요.

일단 목표는 기업의 생존 그 자체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435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364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4092
114666 [바낭] 그러고보니 윤여정씨 수상 돌풍(?) 얘기가 없군요 [9] 로이배티 2021.01.27 1190
114665 학교 다닐때 조별 과제로 고생하셨던 분들... [14] Bigcat 2021.01.27 731
114664 [펌] 워 워 진정해 당신 처음 죽어봐서 그래 [2] Bigcat 2021.01.27 2338
114663 어제 적금 들었어요 ! (^∀^●)ノシ [3] 미미마우스 2021.01.27 480
114662 2020 National Board of Review winners 조성용 2021.01.27 1814
114661 [넷플릭스] 사랑하는 작고 예쁜 것들. [1] S.S.S. 2021.01.27 1103
114660 오래된 차의 엔진 오일을 갈다가 [5] 칼리토 2021.01.27 487
114659 카페 창업을 하고 싶다는 청년에게 [8] Bigcat 2021.01.26 1016
114658 장차 여성여성한(?) 현모양처 캐릭터는 어찌될까요 [24] 채찬 2021.01.26 1109
114657 [바낭] 케빈은 열두살을 계속 보면서 이것저것 잉여로운 잡담 [8] 로이배티 2021.01.26 873
114656 일대종사(2013) [5] catgotmy 2021.01.26 540
114655 그렇고 그런 시간을 지나며 2 [9] 어디로갈까 2021.01.26 551
114654 왓챠에 빨간머리 앤 전편이 있었네요 [10] 노리 2021.01.26 812
114653 주토피아의 정치적 주제는 아직도 유효할까 [2] Sonny 2021.01.26 837
114652 정체성 정치 사팍 2021.01.26 343
114651 진짜 민주당 야당복은 인정. [28] 가라 2021.01.26 1452
114650 소울_영혼의 시작과 끝 [3] 사팍 2021.01.26 447
114649 판도라의 상자 [5] 사팍 2021.01.26 409
114648 영화 히어로 아시는 분 있나요 ? [1] 미미마우스 2021.01.26 307
114647 이런저런 잡담...(결혼과 비혼, 나이) [4] 여은성 2021.01.26 70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