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셜록님 아님)

2010.07.11 14:13

안녕핫세요 조회 수:2606

1. 장동건 얼굴은 이상하게 남자들이 좋아하는 것 같아요. 여자들도 좋아하는 사람이 일부 있지만 정말 일부 같고요. 일단 제 주변엔 없고, 가끔 여자들 많은 게시판에서 이런 글 올라옵니다. '장동건 얼굴이 뭐가 그렇게 잘 생겼어요?' -> 맞아요, 맞아: 저어,,,제가 보긴 잘생겻;;;=5:1  이건 중장년 많은 게시판까지 합쳐서 그렇고, 젊거나 어린 여자들이 많아지면 전자쪽이 훨씬 커져 버립니다.

 동성 눈에 잘나 보이는 얼굴이 따로 있다, 뭐 그런 얘기도 있죠.

 전에 어떤 게시판에서 '장동건은 자기 얼굴이 부담스러워서 얼굴을 망가뜨리려고 한다'라는 글이 올라왔을 때 어떤 분이 그러셨어요.

 '그렇게까진 안 잘 생겼는데....맘 놓고 살아도 돼 총각.'

 

2. 대체로 과거의 제가 한 행동이 원망스러울 때가 많은데 오늘은 과거의 제가 귀엽군요.

 

 약속 시간이 어정쩡해서 감자를 쪘어요. 소금+버터 조합을 좋아하지만 버터 산 지 어언 구만 년쯤 된 것 같았어요.  제 기억엔 버터 통 따위는 없었지만 혹시나 해서 선반을 뒤져 봤더니, 어머나, KFC에서 받은 듯한 조그만 버터 하나가 있는 겁니다! 안 돌려주고 들고 왔었나 봐요!!(궁상 맞게)

 어쨌거나 햇감자 쪄서 무척 맛있게 먹었어요. 버터 발라서.

 

3.  분명히 제가 우산을 들고 나가면 비가 안 올 거예요. 안 들고 나가면 오겠죠. 어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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