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다 비젼을 기대하며.

2021.02.23 00:16

분홍돼지 조회 수:549

완다 비젼이 9부작으로 디즈니 플러스에서 방송 중입니다. 아직 보지는 못했습니다만 본 사람 말에 의하면 회수가 짧아서 그런지 호흡이 길지 않고 내용 전개가 빠른데다가 떡밥의 전개와 회수가 적절해서 보기에 재미가 있다고 하네요.

특히 이번 완다비젼이 새로운 페이즈의 시작이라고 하는데 이전 페이즈의 시작과 끝이 아이언맨이였다면, 이번에는 완다의 폭주로 시작하는 멀티버스의 붕괴가 주제가 되지 않나 하는 것이 많은 유튜버들의 예상이라고 합니다.

완다는 원작에서 스칼렛 위치로 불리며 지구의 뮤턴트들을 한방에 사라지게 만들 정도의 능력을 가진 캐릭터인데 지금 미드에서도 거의 생명 창조급의 능력을 보여주고 있으니 원작에 가까운 능력을 보여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거기에 닥터 스트레인지2, 스파이더맨3 모두 멀티 버스가 주제라고 하니 시발점이 필요하기는 하겠죠.

아쉽게도 아직 한국에서 제대로 볼 수 있는 방법이 없기는 한데 소문에 의하면 6월에 한국 서비스가 시작된다고 하니 두고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만달로리안도 그렇고 역시 중요한 것은 스토리 자체의 힘인 것 같네요. 괜히 감독이 딴맘 먹고 숟가락 얹은 것 같은 스토리는 순식간에 엇나가버리는 것 같습니다. 올해 한해도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많이 만나기를 기대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8905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759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7763
114973 토니 커티스 [8] daviddain 2021.03.01 512
114972 [넷플릭스바낭] 케빈 베이컨,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더 히든'을 봤습니다 [10] 로이배티 2021.02.28 922
114971 저스티스 리그는 언제나 슈퍼맨이 문제지요. [6] 분홍돼지 2021.02.28 744
114970 으아니 미쓰백이 이런 영화였단 말입니까 [7] woxn3 2021.02.28 927
114969 영화계 소식은 아직 관심있는데, 연예계는 갈수록 노관심이네요 [3] 예상수 2021.02.28 639
114968 사람에게 기대하지 않기 [14] forritz 2021.02.28 1410
114967 cgv에 3일 뒤 미나리 개봉합니다. [2] forritz 2021.02.28 344
114966 Ebs 13:30 겨울의 사자들 [5] daviddain 2021.02.28 431
114965 오맹달 님 부고 소식(吳孟達, Wu Meng da, 1953~2021) [8] 예상수 2021.02.27 795
114964 잡담...(주식과 폭락) [1] 여은성 2021.02.27 575
114963 용길이네 곱창집(스포 유) [7] 왜냐하면 2021.02.27 532
114962 망각의 미덕 [9] 어디로갈까 2021.02.27 761
114961 [넷플릭스바낭] 신정원의 최근작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을 봤습니다 [14] 로이배티 2021.02.26 958
114960 작가의 역할, 이야기 구상, 금요일과 갑 [2] 여은성 2021.02.26 508
114959 와 타코벨 개존맛 [2] 한동안익명 2021.02.26 797
114958 [게임바낭] 요즘 끝낸 게임 둘 잡담 [10] 로이배티 2021.02.26 587
114957 [금요안철수] 안철수-금태섭 2차 토론 시청 후기 + 오랫만에 간철수 가라 2021.02.26 646
114956 백신을 맞겠다고 했어요. [7] 채찬 2021.02.25 1351
114955 우울한 일상... [1] 여은성 2021.02.25 482
114954 2020 듀나 게시판 영화상...드디어 정리했습니다 [5] 예상수 2021.02.25 75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