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09 22:52
2020.12.09 23:52
2020.12.10 13:07
감사합니다.
2020.12.10 08:54
2020.12.10 13:07
감사합니다.
2020.12.10 17:50
그래도 지금까지 어떤 만남이었는지 모르지만 여자친구분이 모르셨다면 좋은 관계를 유지하셨던 것이라고 여겨지는데
결혼 단계로 간다면 반드시 말씀을 하셔야죠. 부모님은 아니더라도 여자친구분한테는 꼭 말해야 하는데 저라도 정말 힘들꺼에요.
말꺼내는 것 자체가 얼마나 힘들까 싶어요. 그래도 언젠가는 고백해야 하는 일이니까 긍정적인 결과가 있으시기를.
2020.12.10 18:05
2020.12.10 19:36
병을 앓더라도 직장생활 안정적으로 하고 약 잘 먹고 정서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배우자에게 풀지만 않으면 되지않을까요
가끔 업앤다운이 올 수도 있지만 그거야 사람이면 아프든 안아프든 운명이 그렇게 살도록 되지 않나요
2020.12.10 20:12
2020.12.10 20:34
네, 저도 채찬님 말씀에 동의해요. 지금까지 해오던 대로 좋은 관계를 결혼생활에서도 유지할 수 있다면
불가능한 일이 아닐거에요. 치료 잘받으시고, 오히려 결혼이 더 안정감을 줄 수도 있지 않을까요?
반대로 사회에서 멀쩡해 보이는데 집에서 아내 학대하고 불화일으키면서도 자기는 아무 문제없다고 생각하는
남자들보다 더 좋은 남편이 될 수도 있는거잖아요. 사실 병명만 다르고 증상만 다를 뿐 마음에 병이 있는 사람이
우리나라 사람들 중에 얼마나 많고 그저 아프다는걸 부인하거나 회피하는 사람도 많아요.
2020.12.10 22:24
2020.12.11 13:46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