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05 21:09
오늘 밤 10시 45분 EBS1 영화는 해리슨 포드 주연의 <위트니스(Witness, 1985)>입니다.
이 영화 봤다고 생각했는데 수전 서랜든이 출연배우에 없어서 찾아보니 제가 봤던 영화는 The Client(1994)였군요.
해리슨 포드의 <위트니스>도 봤는지도 모르겠지만 기억이 안 나니 다시 봐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metacritic 평론가 평점 76점, imdb 관객 평점 7.4점으로 좋은 편이네요.
1986년 아카데미 각색상, 편집상 수상작이고 작품상, 남우주연상, 감독상, 촬영상, 미술상, 음악상 후보였습니다.
꽤 유명한 영화였고 TV에서도 몇 번 해줬던 것 같은데 저처럼 기억이 안 나거나 다시 보고 싶은 분 같이 봐요.
Peter Weir 라는 감독 이름이 생소해서 찾아보니 <행잉록에서의 소풍>, <갈리폴리>, <죽은 시인의 사회>, <트루먼 쇼>를
만든 분이네요. 유명한 영화 많이 만드셨군요.
Gil Shaham - Barber: Canzona for Violin and Piano
2020.12.05 21:11
2020.12.05 21:27
오.. 비고 모텐슨이 나오는군요.
비고 모텐슨이 58년생이니 27살때 모습을 볼 수 있겠네요.
2020.12.05 21:31
2020.12.05 21:47
비고 모텐슨과 아미쉬라는 단어에 갑자기 생각이 나려고 하는데 혹시 이 영화에 나무로 집 짓는 장면이 있었나요?
그럼 본 것 같기도 한데...
2020.12.05 21:58
building the ban. 거대한 창고를 다 같이 짓는 장면이죠. 순전히 사람 힘으로요. 해리슨 포드 전직 목수 실력도 유감없이 발휘되고
2020.12.05 22:00
2020.12.05 21:58
2020.12.05 21:59
개인적으로는 이걸 보고 해리슨 포드는 아카데미를 못 타겠구나 느꼈어요. 본인 취향인지 시나리오인지, 포드에게 맞춘 시나리오인지 그어진 선을 못넘으니까요. 하긴, 그게 포드의 매력이죠
2020.12.05 22:06
2020.12.05 22:09
찬양합니다. 포드님. 언젠가 이분도 여기에 부고가 올라오겠죠. 무척 슬플 듯. 제가 먼저 갈 수도 있고요
2020.12.05 22:13
2020.12.05 22:23
ㅎㅎㅎㅎ 전 묘한 서부영화였는데 포드때문에 본 적 있어요. The Frisco Kid 이거였군요
2020.12.05 22:06
나무로 집 짓는 장면은 기억이 나는데 해리슨 포드 연기는 기억이 안 나는 걸 보니
인상적인 연기를 하진 않았던 것 같네요. ^^
2020.12.05 22:03
2020.12.05 22:07
kbs 더빙할 때 번역에 공이 많이 들었을 듯
2020.12.05 22:19
ingénue Dykes in
Hollywood를 vhs에서는 트랜스젠더로 했던 거 같은데 mplex자막에서는 레즈비언으로
밥 미첨으로만 번역
원작소설은 커버하는 시간도 긴데 각색은 진짜 깔끔하게 했더군요.
블랙 달리아는 소설이 별로다 보니 영화도 별로였던 듯,제 아무리 드 팔마였다지만
2020.12.05 22:08
저희 집 케이블에는 Mplex라는 채널이 없네요.
<LA 컨피덴셜>도 재미있을 것 같은데요.
2020.12.05 22:23
2020.12.06 10:45
2020.12.06 10:55
2020.12.05 22:48
2020.12.05 23:07
혹시 더빙 했나요? 이럴 때는 집에 TV가 없는게 안타깝네요. ㅜ.ㅜ
2020.12.05 23:07
2020.12.05 23:14
2020.12.05 23:22
ebs에서 못보는 게 억울해서 지금 DVD 보는 중입니다. ㅜ.ㅜ 크흑
2020.12.05 23:23
2020.12.05 23:24
감사, 위안이 되었습니다.
2020.12.05 23:38
제 최애 영화가 위트니스인데 TV에서 한 건 한 번도 못봤어요. 더빙판을 보고 싶은데... ㅜ.ㅜ
2020.12.05 23:41
포드가 피터 위어와 1985년에 찍은 <모스퀴토 코스트>는 kbs1에서 방송했죠,토요일 밤.리버 피닉스 사망 이후 공중파에서 나온 피닉스 출연작 중 한 편.
폴란스키도 포드에게 별 변화주지 못 했죠
저 아는 미국애가 해리슨 포드 죽는 날이 상상 안 된다고 한 적이 있네요
2020.12.06 00:12
한국 개봉할 때 인디아나 존스 같은 모험 영화로 포장
2020.12.06 0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