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31 13:29
몇몇분들이 다리꼬는 언급을 보고 많이 걸렸다고 말씀하시는걸 봤는데요
저는 오히려 다르게 생각했어요.
흔히 한국에서는 어르신분들이, 어른 앞에서는 바르게 앉아라. 다리 꼬지말고 앉아라 이런 말씀 많이 하시잖아요~
그래서 2년만에 보는 아이를 봤는데, 자기보다 나이 많은? 게다가 인터뷰 하고 있는 도중에 다리를 꽈서
'다리 꼬고 앉았네..' 이렇게 말한것같은데...-,.-
저 그렇게 보수적인 사람은 아닌데요... 이렇게 제가 말하고보니 뭔가 보수적인 사람이 된듯?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한국부모한테는 지금 애나가 무슨 행동을 해도 미국부모한테 물들여서 그렇게 된거다 이런 마인드가 있기때문에 못 받아들이시는것같은 느낌도 있었구요~
방송을 보고 난 후 소감은.....
한국부모/미국부모 모두 거짓말을 하고 있지 않다는 느낌같았어요-_- 진실은 애나 그 아이 자신만이 알겠죠 뭐!
2011.07.31 13:45
2011.07.31 14:20
2011.07.31 14:21
2011.07.31 14:30
2011.07.31 14:51
2011.07.31 15:07
저도 그 말이 특별히 비정상적인 발언 같지는 않고요.
제 생각에는 애나가 미국에서 경험했을 말못할 사건... 그 이후로 인한 트라우마에 대해
집중해야하는데, 그건 또 사생활과 연결되어있으니 조심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