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10시에 OCN에서 <나이브스 아웃>을 방송합니다. 


metacritic 평론가 평점 82점, imdb 관객 평점 7.9점으로 양쪽에서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네요.


2020년 아카데미 각본상 후보작이었습니다. BAFTA에서도 각본상 후보였네요. 각본상 후보면 일단 기본적인 재미는 보장되죠. 


Knives Out이 무슨 뜻인가 찾아봤더니 '칼을 뽑아들다', '누군가를 비난의 대상으로 삼다' 뭐 이런 뜻이 있나 봅니다. 


저는 등장인물 많고 복잡한 추리물은 별로라서 이 영화는 네이버 영화 대여로 15분쯤 보다가 말았는데 (돈만 날렸음 ㅠㅠ) 


TV로 보면 어쩐지 재밌으니까 다시 한 번 시도해 보려고 해요. 


시작부터 사람이 죽어나가고 누가 죽였나 찾아나가는 영화인 것 같아요. 



오늘 밤 12시 10분에 KBS1 독립영화관에서 <바람의 언덕>을 방송합니다. 


감독의 경력을 보니 꽤 괜찮은 평가를 받아온 것 같아요. 


자세한 사항은 아래 사이트를 참고하세요. 


http://program.kbs.co.kr/1tv/enter/indiefilm/pc/board.html?smenu=108745&bbs_loc=T2010-1661-04-718727,list,none,1,0


<나이브스 아웃>이 12시 30분쯤 끝날 것 같은데 독립영화관 전에 광고 좀 하고 감독과 대화 좀 하고 그러면 


잘하면 시간이 딱 맞을 수도 있겠네요. 



오늘은 1월의 마지막 금요일이라서 EBS1에서도 새벽 1시 15분에 영화 <스테이션7(Salyut-7, 2017)>을 방송합니다. 


KBS1 <바람의언덕>의 상영 시간이 106분이라 이 영화가 정시에 시작하든 10~20분 늦게 시작하든 


EBS1 영화와는 상당부분 겹쳐서 둘 중에 하나는 선택해야겠네요. 


imdb 관객 평점은 7.2점 입니다. (실제 관람평을 글로 쓴 관객의 평점을 보면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줄거리를 보니


"1985년 냉전 시대, 우주를 향한 국가간의 끝없는 경쟁이 펼쳐졌다.
 소비에트 연방의 전유물인 살류트-7(Salyut-7) 우주 정거장이 궤도를 이탈하게 되고,
 제어할 수 없는 우주선에 도킹을 시도하기 위해 떠나는 블라디미르와 빅토르.
 그들에게 인류 역사상 최대의 미션이 주어진다!"
 

라고 합니다. SF 영화인 것 같은데 네이버 평점은 459명이 평균 8.78을 줬고 관람객 평점은 20명이 평균 9.2점을 줬네요. 



시간대가 순서대로 이어지는 만큼 <나이브스 아웃>을 보다가 <바람의 언덕>을 보다가 <스테이션7?으로 넘어가면서 


금요일 밤을 불태울 수 있을 것 같네요. 시간 상 저는 <나이브스 아웃>과 <스테이션7>을 볼 확률이 높을 것 같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 같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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