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18 22:22
나가서 지나가는 길고양이한테 삶아서 냉장고에 둔 닭고기 주고 들어와 샤워했습니다.
<지옥의 묵시록 리덕스>를 이틀 전 다시 보니 보들레르의 <알바트로스>번역은 아예 빠졌고 일관되게 개판이었던 자막이었습니다.
http://www.djuna.kr/xe/index.php?mid=board&page=5&document_srl=13871442
조지 루카스가 콘라드의 heart of darkness를 소규모 영화화하려던 계획에다 존 밀리어스가 같은 책에다 월남전 특파원 마이클 허가 에스콰이어 등에 기고한 기사 모음집인 Dispatches에 기반해 Apocalypse now라고 지은 각본을 결합한 게 이 영화입니다. 나중에 허는 내레이션을 따로 작업하고 <풀 메탈 재킷>의 각본도 쓰게 됩니다.전쟁을 취재하러 갔으나 전쟁이 자신을 덮었다고 씁니다.허의 책에서 데일 다이가 나옵니다.
https://namu.wiki/w/데일 다이
<플래툰>자문.
허는 라이프 지의 시체 사진들을 보면서 마치 포르노를 본 것 같은 수치심을 느꼈다고 씁니다. 코폴라가 이 영화를 반전영화가 아니라고 한 거하고 통하는 말인 듯 합니다. 진정한 반전영화로 러시아 영화 come and see, 달턴 트럼보가 소설, 각본,감독 담당하고 <지옥의 묵시록>의 랜스 역을 한 샘 바텀즈 형제인 티모시 바텀즈가 나온 Johnny got his gun을 들더군요.
https://youtu.be/uUfBVLAY_pU
Q님의 리뷰 http://www.djuna.kr/xe/index.php?mid=breview&search_keyword=묵시록&search_target=title_content&m=1&document_srl=1496036
https://youtu.be/_rBUv7eMTjw
파이널컷에 브란도가 타임 지 읽는 장면 뺐는데 대낮에 커츠를 너무 드러나게 한 장면이라 빼는 게 나았다 싶네요. 커츠가 의지 강조하는 대사는 <코난>에서 니체 경구로 시작했던 밀리어스가 쓴 건가 싶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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