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곳에서 현재 점심을 자율적으로 알아서 먹도로 했는데요, 그렇게 열심히 마스크 쓰던 사람들이 점심 시간이 되면 삼삼 오오 모여 앉아 마스크 벗고 신나게 떠들며 밥을 먹어요. 그러면 마스크를 도대체 왜 쓰지? 하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어요. 저는 외출해서 먹을 걸 사들고 차안에서 조용히 먹고 직장으로 돌아와요. 편의점 안에서 먹는 것도 이제는 무서워요. 그런데 편의점에서 밖을 보는 데 사람들이 또 삼삼오오 모여 앉아 신나게 커피 마시며 담배 피고 있어요. 당연히 마스크는 벗고 수다도 한 아름 하면서요.


 정부 욕할게 아니에요;;; 가족끼리 전염되면 어쩔 수 없지만, 함께 사는 가족이 아니라면 우선은 지금 남이라고 생각하고 항상 서로 마스크 쓰고 대해야 할 것 같은데, 이런 태도라면 절대로 코로나 기세가 꺽이지 않을 것 같아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84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863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2243
114502 안철수 서울시장을 보게 될 수도 있겠군요. [18] forritz 2021.01.10 1553
114501 작가의 수명은 과연 얼마나 갈까? [3] Bigcat 2021.01.10 889
114500 화양연화 후기 (스포 있음) [4] 얃옹이 2021.01.10 630
114499 2021 National Society of Film Critics Awards Winners [1] 조성용 2021.01.10 363
114498 화재요 [8] 메피스토 2021.01.10 828
114497 투자와 겸손 [4] 여은성 2021.01.10 684
114496 퀸스 갬빗, 진격의 거인, 경이로운 소문 그리고.... [10] ssoboo 2021.01.10 1283
114495 브리저튼 감상기 [3] Tuesday 2021.01.10 965
114494 아내의 유혹 역시 재밌네요 [1] 가끔영화 2021.01.09 431
114493 엄마가 보고 싶어요 [6] 고요 2021.01.09 793
114492 [EBS1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MBC TV예술무대] 선우예권 피아노 리사이틀 [6] underground 2021.01.09 413
114491 이런저런 일상잡담 메피스토 2021.01.09 270
114490 ‘트럼프’ 영정, 비겁한 민주당, 비열한 K방역 [10] ssoboo 2021.01.09 1261
114489 [영화바낭] 오늘의 두기봉은 '대척료: 무적의 소림쿵푸 마스터' [2] 로이배티 2021.01.09 610
114488 민주당과 인권 [15] Sonny 2021.01.09 1052
114487 머저리와의 카톡12 (체홉의 세계관) [9] 어디로갈까 2021.01.09 710
114486 Michael Apted 1941-2021 R.I.P. [2] 조성용 2021.01.09 298
114485 사냥의 시간(2020) [5] catgotmy 2021.01.08 661
114484 한국영상자료원(KMDB) 온라인 무료 기획전 [5] 미래 2021.01.08 546
114483 김재호, 3년 총액 25억원에 두산 잔류 [공식발표] daviddain 2021.01.08 22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