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20 19:47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50120181409118
기사 中
'IS에 합류하겠다는 글을 제외하고 눈에 띄는 게시물은 "페미니스트를 증오한다"는 내용의 글이었다.
김군은 지난해 10월 5일 "이 시대는 남성이 성차별을 받는 시대"라면서 "그리고 나는 페미니스트를 증오한다. 그래서 나는 ISIS를 좋아한다"고 올렸다.'
...
제목처럼 페미니스트를 증오하는 것이 가담 사유는 아니고, IS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황당하긴 하네요.
뭐랄까, 일단은 좀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이 살면서 멍청한 짓을 할 때가 많지만, 그래도 적당한 댓가를 치루고 만회 할 기회를 얻곤 하잖아요. 하지만 IS는 굉장히 위험한 곳이고 죽을 수도 있으니... 더군다나 당사자가 아직 어린 학생이기도 하구요.
저런 이야기를 평소에 들었다면 혈압이 급상승 했을텐데, 막상 IS에 간 그 사람이 그러고 갔다더라고 하니, 그냥 멍하네요.
2015.01.20 19:54
2015.01.20 20:11
......................
2015.01.20 20:12
2015.01.20 20:47
그래서 지금 다음 검색어에 페미니스트가 실시간 2위에 올랐군요ㅋ
2015.01.20 20:59
2015.01.20 20:59
부모님이 안됐어요
2015.01.20 21:19
2015.01.20 21:28
부모에겐 불효, 나라망신 일타쌍피...
2015.01.20 21:54
지난 번 올라왔던 게시물의 "여성, 어린이 인신매매 정당화를 위해서 노예제를 부활" 하겠다는 기사를 보고 설렜을 거라고 했던 예감이 적중했군요.
http://www.djuna.kr/xe/board/11862002#comment_11862300
2015.01.20 22:29
도착하면 우선 이 분들과 싸우겠군요ㅋ
불펜에서 퍼왔습니다.
다에쉬(Daesh) 와 싸우고 있는 코바네의 여성 쿠르드군 지도자.
2015.01.21 00:17
2015.01.21 02:09
어차피 개인의 선택일뿐, 그런 선택을 한것은 제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이해할 수 없지만 그 사람의 선택을 말릴 수는 없겠죠.
글자로만 보던 전쟁을 몸으로 직접 경험하는 선택을 했으니 그 선택에 따른 결과물을 받겠죠.
2015.01.21 07:45
2015.01.2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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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는 어떤 기준을 적용해도 범죄집단입니다.
IS에 가담하는 이유는 법을 뛰어넘어 반인륜적 범죄를 마음껏 저지르겠다 밖엔 없는 것 같아요.
솔직히 저 사람이 죽는 것보다 혹시라도 저 사람 손에 무고한 사람들이 죽거나 다칠까가 더 걱정됩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