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08 16:33
2020.12.08 16:35
2020.12.08 16:46
아, 이틀 저를 상대한 여직원 분이 점심으로 구운 고구마를 주셨어요. 사흘 만에 뭘 먹어봤는데 맛있더만요. 제 엄지 손가락 두개 만한 크긴데도. 아무래도 제가 이 분 우리 회사에 스카웃할 것 같아요. 세상을 대면하는 자세가 예뻐요. ㅋ
2020.12.08 16:54
뭘요! 왼쪽 어금니로 씹으면 되죠. ㅋ
그보다 보스보다 저와 더 친한 기사 분이 오늘도 제 몰골 보자마자 눈시울을 붉히셔서.. 이것도 민폐네요.
저와 대화가 잘 통하고 내밀한 얘기도 나누는 사이에요.
2020.12.08 17:40
2020.12.08 17:49
2020.12.08 17:52
2020.12.08 19:47
승전보로군요. 축하드립니다. 전리품이 많지 않아도 전사자가 없다면 그 또한 다행이죠.
2020.12.08 21:00
상당한 악전고투일 것이라 여겼는데 이렇게 자연스럽게 승리자가 되셨네요. 가끔영화님 말씀처럼 무림의 고수처럼 여겨져요.
멋있어요. 차관님과 논쟁에서 탁월한 무공을 발휘하셨을거에요. 원하시는 결과 얻으셨으니 치아의 회복에도 많은 도움이 될거에요.
진행하는 프로젝트 끝까지 잘 되시기를 바랍니다. 중간중간 써주시면 상당히 흥미로운 글이 될거에요.
2020.12.09 10:14
잘 되신 모양이네요. 다행이고.. 건강하시길 빌어드립니다.
제가 지금 정신이 나간 상태라 글이 횡설수설일 거에요. 감안해주서요. 근데 이 소회를 꼭 쓰고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