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14 16:38
0.
오늘의 외부 움짤.
1.
드디어 소문도 무성하던 더블쿼터파운더치즈버거를 정복. 와, 만만치 않더군요. 커다란 고기 덩어리 두 개. 코알랄라의 야미 작가가 좋아하겠어요. (고기! 고기! 고기!)
2.
버거 하나 먹고 코카 콜라 제로를 마셨으니 750 킬로칼로리 정도를 섭취한 것이죠. 지금까지 다섯 시간 정도 자전거 질을 했으니 그 정도 칼로리는 소비했다고 믿어요. 물론 코카 콜라 제로의 제로가 과연 제로 칼로리이긴 한 것이냐,에 대한 논의는 계속될 수 있겠지만. 그럴 시간이 있다면 돌아다니면서 조금씩 먹은 마트의 샘플 음식들 칼로리를 계산하는 게 낫죠.
사실 이건 유난 떠는 거예요. 라면 하나 먹어도 500 킬로칼로리가 넘어가니까.
3.
중동 현대백화점 앞 안중근 공원은 저처럼 신체 손상에 예민한 사람에겐 좀 무서운 곳이에요. 안중근은 이등박문을 죽여서 유명한 사람인데, 공원에 가면 마치 자기 손가락을 끊어서 유명해진 줄 알겠어요.
4.
이걸 샀어요.
귀엽죠? 키친 타이머예요. 근데 작동이 잘 안 되네요. 벨이 안 울려요. 그냥 뒤로 돌렸다가 다시 힘으로 제자리에 놓으면 벨이 울리는데, 그냥 놓으면 벨이 안 울려요. 이걸 어쩌나. 타이머도 시계 수리하는 데에서 고쳐주나요. 적당히 풀었다 죄었다를 반복하면 나아질까요. 하여간 교환할 생각은 별로 없어요.
5.
SBS랑 소시 윤아가 동갑이에요? 코미디언들이 일 안 풀리면 민방 가겠다고 협박하는 내용의 꽁트를 여기저기에서 했던 게 아직도 어제 같은데.
6.
언데드 백과사전 구입. 제1장이 뱀파이어군요.
7.
오늘의 자작 움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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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4 21:02
복잡할게 없는 물건인데 작동이 안된다면 애초에 제품 불량일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