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분들은 모를...(사실 저도 이름만 들어봤지 보진 못한 만화) 귀멸의 칼날 입니다. 극장판이 역대 일본 영화 흥행수입 국내 3위에 달하고... 어제 완결편인 23권이 나오면서 이미 연재는 완결되었는데...사회적 현상이라고 할까요. 권당 판매부수가 400만부를 훌쩍 넘어 원피스를 추월하고(전체가 아닌 권당) 1위 드래곤볼 다음 2순위입니다. 2020년에만 귀멸의 칼날이 1억부 팔릴 수도 있다고...
눈치 채신 분들도 있겠지만... 역시 소년점프 만화였고요(...) 작가는 여성이라고 하고 이누야샤 작가인 다카하시 루미코의 영향을 받은 듯한 그림체에요. 뭐 이쯤되면 점프가 운과 실력으로 또 홈런을 때린 것 같네요... 요즘은 여러모로 경쟁이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또 의외로 출판만화가 선전하는 모습이 신기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선이나 연출도 너무 다르고 캐릭터표정등을 다루는 방식도 너무 차이나는데 묘하게 루미코선생님 영향이야기가 많더군요. 조금 옛스러운 그림체이다보니 비슷하게 보이는건지..차라리 라가와 마리모 선생과 비슷하지 않나요?
+말이나온김에 오랜만에 루미코 선생님 작품들 보는데 확실히 이분은 천재가 맞습니다. ㅋㅋ 딱 몇페이지만에 독자를 확 휘어잡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