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13 14:40
어제 광주 아시안게임 시작 하기 전이었나 보다가 미친듯이 웃었던 광고인데.
"공중파 광고에서 이런 병맛을 느끼다니" 라면서...
화질이나 캠코더 자막 수준이 딱 <불청객> 급인 광고였습니다.
"이 광고는 주부들이 직접 만들었습니다 "
라는 자막이 계속 떠 있고.
스토리는
주부들이 배추밭에서 배추로 럭비를 시작해서
마지막은 멀쩡한 아파트인 듯한 곳 부엌에서 가족이 식사를 하는데
갑자기 벽을 뚫고 생배추를 식탁위에 터치다운 하는 것으로 끝나는...
아. 정말 오랜만에 재미있었어요.
보신 분 안계신가요?
2010.11.1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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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들이 직접 만들었다해서 막장드라마틱한 불륜소재의 배추쟁탈전을 기대했는데 그게 아니라서 실망 ...
까진 아니구요, 주부들에게까지 병맛의 아우라가 영향을 미치고 있는게 무척 고무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