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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과 우리, 대중사이에는 유형의 계약 관계는 형성되어 있지 않지만
그보다 소중한 가치를 지닌 무형의 신뢰관계가 암묵적으로 존재합니다.
스타는 그 개인의 힘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결코 아니며 많은 대중들의
보이지 않는 거대한 힘에 의해 만들어지는 겁니다.
그 힘은 거의 무조건적인 인간적 신뢰 , 믿음을 상당부분 내포하고 있기에
이번 경우 스타 서태지는 대중들의 순수한 믿음을 짓밟은 죄를 저지른 것이 됩니다.
서태지는 사생활의 자유보다 대중들과의 신뢰 관계를 먼저 생각했어야 합니다.
애초부터 우매한 인간 집단이 한 인간을 우상으로 만들어 열광하는 짓이 잘못된 것이긴 하지만
유명인에게는 이미지와 실상의 차이를 최대한 근접하게 만드는 노력이 뒤따라 할 의무는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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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가 주식 사기라도 쳤다면 모르겠다만 대체 결혼이 누구의 순수한 믿음을 짓밟았다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