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01 19:56
https://www.dailymotion.com/video/x6t94jo
제시카 탠디가 인형술사에 반해서 그를 쫗아다니는 팬으로 나옵니다. 그런데 전에 썼던 안소니 홉킨스 주연의 magic,<사이코>느낌도 납니다. 이게 1957년 3시즌 1회니까 <사이코>가 나오기 3년 전 만들어졌어요.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브로드웨이 버전에서는 제시카 탠디가 블랑쉬였는데 이 드라마를 보니 비비안 리보다는 좀 더 억압된 블랑쉬가 아니었을까 하고 추측합니다. 브란도는 탠디와는 그리 잘 지내지 않았고 리를 선호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유명한 누군가가 두 명 나옵니다.
이 시리즈는 짧아서 좋아요
<환상특급>에도 인형술사 소재가 나오는데 이 시리즈가 좀 더 앞섰죠
2021.02.01 22:13
2021.02.01 22:16
2021.02.01 22:18
인형술사 이야기는 꽤 화제작이었나 봐요 위키에 오른쪽에는 욕망...사진 왼쪽에는 인형...사진
2021.02.01 22:27
2021.02.01 22:55
제시카 탠디 얘기가 나오니 수줍게 해보는 고백.
전 아직도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와 '후라이드 그린 토마토'를 안 봤습니다. ('프라이드' 아닙니다! '후라이드' 맞습니다!!)
이런 식으로 특정 시절에 사람들 사이에서 널리 회자되던 작품을 안 보고 넘기면 이후로 두고두고 생각나며 귀찮게 하더라구요. 사실 그래서 요즘 옛날 영화들로 한참 달린 거기도 한데... 저 두 영화는 아마 평생 두고두고 생각하다 삶을 마감할 것 같은 느낌이. ㅋㅋ
2021.02.01 23:02
2021.02.01 23:21
저는 "당신이 잠든 사이"가 그런 영화에요.
2021.02.01 23:03
텐디는 늘그막에 꽃이 핀 배우라고 생각했는데 이미 욕망,...에서 토니 상을 받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