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07 20:15
2020.12.07 20:38
2020.12.07 21:53
2020.12.07 21:55
"내 탓이오"
2020.12.07 22:09
약간 잘못 해석된 의견을 인용하신것 같습니다. 욥기 8장 7절의 이 유명한 개업축하문구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예언자들의 잠언이 아니라 랜덤한 신과 사탄의 장난에 인생파탄난 욥에게 훈수질하는 친구 빌닷의 입에서 나온 것입니다. 친구의 불행의 원인은 친구의 죄에서 시작되었을 것이고 그것을 반성하고 정결한 삶을 살면 나중에는 다시 복을 받을 것이라는 의미였습니다. 인생이 송두리채 무너진 친구앞에서 연대와 공감보다는 "논리"와 "팩트"에 입각해 친구를 정죄한 것이지요. 비슷한 문구로 "그러길래 누가 지잡대가래" 내지는 "억울하면 너도 정규직하든가" 등등이 있습니다.
2020.12.07 22:12
2020.12.07 22:15
댓글 달고보니 본문 맥락과 상관없는 글이군요. 고친다고친다 하면서 잘 안고쳐지는 문제입니다. 죄송합니다.
원래 뜻이 어쨌거나 상관않고 제가 좋아하는 문장입니다. '방귀가 잦으면 똥이 나온다'.. '지랄 총량의 법칙' 과 함께 말이죠.
성경이 뭐라고 씨부리던 중요하지 않아요.
현재 바로잡아가는 과정일지도 모르잖아요? 그러면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끝은 창대하리라 는 좋은 뜻이 되는거죠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