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01 23:59
어제 저녁부터 시작해 방금 다 봤는데 시간 때우기에 좋아요. 자극적이고 불량식품같은 드라마 찾는 사람들한테 추천합니다.
전에 심리상담사와 어쩌다 자리를 같이 하게 되었는데 그 분이 사람들 행동에는 씨앗이 있다,과거를 살펴 봐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걸 건성건성 들었던 적 있어요. 제시카 비엘은 가정주부로 해변에서 낯선 남자를 사람들 보는 앞에서 칼로 찔러 죽이고 빌 풀먼은 진상을 알아내려는 형사로 나옵니다. 빌 풀먼이 연기하는 해리 앰브로느는 식물 좋아하고 망가진 결혼생활을 회복하려 하나 잘 되지 않고 자기학대하는 성향도 있습니다.
제시카 비엘은 나이를 안 먹는지 한결같은 외모를 보여주며 실제 나이보다 어린 역도 잘 해 냅니다. 제작자로 참여하기도 했고요.
1시즌은 소설 바탕이라 전개가 촘촘한데 2,3시즌은 소스가 없어서인지 각본이 무리수를 던지는 면도 있어요. 잘 만들어진 스릴러로 1시즌을 감상할 수 있어요.원작 소설이 더 충격적이긴 하네요.노르딕 스릴러 느낌도 좀 납니다.
핸드메이드 테일도 같은 문제에 봉착한 모양입니다?1시즌은 훌륭한 원작이 있어 드라마도 잘 나왔는데 2,3시즌은 촬영,연기는 좋은데 각본이 별로라는 평을 읽었어요. 시고니 위버가 원래 영화화하려고 했었죠.
2020.12.02 02:46
2020.12.02 10:16
시즌마다 다른 내용으로 알고 있어요. 시즌마다 완결을 하고 넘어가는 내용이라.. 저는 시즌 1까지만 봤어요.
2020.12.02 12:37
Usa network에서 limited series로 나왔는데 1시즌 반응이 좋아서인지 빌 풀먼 주인공으로 시즌마다 다른 사건 해결하게 합니다. 제시카 비엘은 2. 3시즌에 executive producer로 올라갔어요
2020.12.02 12:44
2020.12.02 21:13
흑인 형사에 동양인 여성 심리학자는 다양성보다는 스테레오타입아닐까요. ㅎㅎ 굉장히 자주보았던것 같아요.
호평을 여기저기서 읽은 기억이 있는데... 시즌 1로 마무리해도 될만한 내용인가요. 한 시즌으로 완결인 셈 쳐도 될만한 마무리를 보여준다면 한 번 볼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