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했던 것보다 평이 안 좋았던게 이해가 갔어요..그 이유는
1. 너무 길어요..영화 전체를 관통하는 게 소원이라는 걸 알지만..페드로 파스칼 캐릭 분량이 너무 길고..그만큼 원맨쇼가 재밌지는 않았어요..사기꾼 캐릭이라 말이 엄청 많아서 스킵하면서 보게 되더라구요..그리고 다이애나가 전세계인들에게 보내는 교훈도 너무 길고..차라리 치타 쪽 비중을 높여서 액션을 강화하던가 아니면 이 쪽 사연을 더 빌드업하던가..클라이맥스가 너무 허하더라구요..1편은 강렬한 로맨스가 완성되기라도 했는데..갑자기 교훈극이라니..

2. 아무래도 연기력의 한계도 지적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베테랑은 아니더라도 신인급은 아닐텐데 갤 가돗은 좀 표현력이나 딕션이 떨어져보여요..크리스틴 위그나 크리스 파인이 안 붙으면 코스튬없는 버젼의 다이애나는 너무 무채색..특히 스티브랑 헤어질때는 감정이 폭발하던가 해야하는데..그냥 대사치는 느낌이..

3. 마지막 카메오는 1회성인거겠죠

4. 갤 가돗이 아랍 어린이를 구하는 건 좀 과한 듯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179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080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087
114996 스타워즈: 에피소드 3 - 시스의 복수 (2005) [8] catgotmy 2021.03.04 272
114995 다들 취미가 어떻게 되세요 !? [9] 미미마우스 2021.03.04 588
114994 사골만두국/다이하드3/리처드 매드슨 [19] daviddain 2021.03.03 599
114993 미나리를 보고(스포있음) [2] 예상수 2021.03.03 561
114992 '성전환 전역 조치' 변희수 전 하사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15] 먼산 2021.03.03 1318
114991 사진을 사람처럼 움직이게 하는 딥페이크 기술 (유관순, 윤봉길 GIF 有) [13] tomof 2021.03.03 740
114990 귀멸의 칼날 애니메이션 1기 보았어요 [5] 노리 2021.03.03 521
114989 (바낭 바낭)학폭 미투의 열풍 [18] 왜냐하면 2021.03.03 1247
114988 안녕히계세요 [24] 발목에인어 2021.03.03 1292
114987 완전 추억팔이 중이예요 ㅋㅋㅋㅋ [4] 미미마우스 2021.03.03 496
114986 왜때문에 소파는 등받이갯수+1 이 사용할 수 있는 사람 수일까요 [4] 채찬 2021.03.03 510
114985 [미나리]가 오늘 개봉합니다.... [3] 조성용 2021.03.03 567
114984 [넷플릭스바낭] 살벌하게 진한 블랙 코미디, '호신술의 모든 것'을 보았습니다 [19] 로이배티 2021.03.02 801
114983 [스포일러] '미나리'는 누구에 대한 이야기인가 [48] 겨자 2021.03.02 1708
114982 초초바낭> 오후 인사래요. [3] 그날은달 2021.03.02 386
114981 오늘 너무 졸리네요 ,, [6] 미미마우스 2021.03.02 424
114980 월요일 잡담... 여은성 2021.03.02 334
114979 [mbc] 집콕 콘서트22:40분-이승환 <무적전설> [8] 쏘맥 2021.03.01 574
114978 엄마의 용종 제거, 대장 내시경의 중요성, 주변인들ㅠ.ㅠ [5] 산호초2010 2021.03.01 1028
114977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7] 왜냐하면 2021.03.01 87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