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가격은 비싸야 3~4만원이라고 생각했어요.


코로나를 의심하고 있었는데 고열은 아닌것 같지만 체온을 집에서 재고 싶어서

엄마한테 집에 올때 약국에서 사달라고 부탁드렸는데

디지털로 표시되는 체온계가 8~9만원이더군요.


온라인에서 찾아보면 더 싼 가격에도 구입할 수 있겠지만

오랫동안 믿고 있는 동네 약사님께 먼저 어떤 체온계가 좋은지 여쭤보려고 해요.


코로나라고 생각한건 증상은 심한 감기몸살인데, "고열도 아니고 미각,후각을

잃은 정도"는 아니더라도 무증상 코로나도 있는데 1주일 내내 불안했어요.

(꼬리뼈골절+ 외출할 기운 상실) 간신히 그냥 집에 있는 몸살약만 먹었는데

불안한게 더 싫었죠.


다행히 아직도 우리집 앞 보건소가 선별진료소라서 어제 코로나 검사를 받았어요.

예전보다 훨씬 체계화되어있고 위생에도 더 합리적으로 신경을 쓰더군요.


외국인도 받고 경기도에서 오신 분도 여기서 검사를 받더군요.

2월에도 검사를 받았는데 그 때도 무료, 어제도 무료로 검사받았어요.


오늘 아침 9시에 "음성"이라고 결과가 나와서 안도와 함께 이제는 공포와 불안에서

해방되었구나 싶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1485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049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0767
114300 [질문] 강퇴당한 사람이 재가입 가능한가요? [12] 이인 2013.09.18 4144
114299 한국어에 대한 그리움, 깨어나서스웨덴어를 하는 미국인 [21] Kaffesaurus 2013.07.25 4144
114298 은밀하게 위대하게. 재미없는 건 그렇다치고.. [9] 여름숲 2013.06.09 4144
114297 안녕하세요. 주기적으로 올라오는 유해 사이트 경고 메시지.. 어떻게 안될까요? [49] 새벽의길 2013.06.18 4144
114296 [커피점 오픈 준비] 2시간걸려 만들었더니 호들갑 스럽다는 아내 [9] 무비스타 2012.12.30 4144
114295 요즘 한국교회에서는 이런 일이 흔한가요? [12] smilax 2011.08.13 4144
114294 YES24 서울문화사 만화 최대 90% 할인 / WOW의 마수 ㅠ_ㅠ [13] 여름문 2011.02.17 4144
114293 [음방종료] Bach: Cello Suite - Mstislav Rostropovich, 1995 [2] 2010.09.08 4144
114292 무슨 밀랍인형전시회 광고인줄 알았어요. [13] 레드필 2010.08.11 4144
114291 카라 일본팬이라는데 [6] 가끔영화 2010.07.08 4144
114290 [듀나리뷰랄라랄라] 여대생 기숙사 [7] DJUNA 2010.06.10 4144
114289 임산부한테 자리 양보 안하는게 흔한 일인가요? [19] 사과식초 2010.08.25 4144
114288 님포매니악 두서없는 후기(스포있어요) [5] 쥬디 2014.06.25 4143
114287 잠수사진 올려서 논란 되었던 모델... [4] 도야지 2014.04.22 4143
114286 깨어있는 시민이 말하는 좋은 의사의 조건 [28] 닌스트롬 2013.10.04 4143
114285 김현희에 대하여 [27] 겨자 2013.01.17 4143
114284 경 * 남자 펜싱 사브르 단체 우승 * 축 [6] Aem 2012.08.04 4143
114283 펜싱 보시는 분이 없으신가봐요. [25] 꽃띠여자 2012.08.04 4143
114282 왜 아무나 괜찮으니 소개팅을 해달라고 하는 것일까요? [14] 질문맨 2012.06.29 4143
114281 어느 오십쯤 된 아주머니가 길에서 저한테 [13] 셜록 2010.12.30 414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