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후

2021.01.31 17:32

daviddain 조회 수:341

Alfred Hitchcock hour두 편을 보면서 시간때웠어요.

1. Off season
<사이코>의 원작소설 작가인 로버트 블록이 각본을 썼는데 <사이코>를 의식하고 쓴 것 같아요. <사이코>와 비슷한 모텔과 주인,파출소가 나오고 주인공은 <사이코>의 존 개빈. 경찰이었던 개빈은 근무 중 총기사용이 문제가 되어 해고당하고 여친과 시골로 내려가 부보안관 일을 하게 되는데 결국 또 총으로 사고를 칩니다. 총을 쏘고 싶어 근질근질해 하다가 명분이 생기기만을 기다렸던 캐릭터입니다. 감독이 윌리엄 프리드킨.

https://www.dailymotion.com/video/x7n3rhj


2. Unlocked window

이 에피를 무섭다고 뽑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간호사들 골라 죽이는 살인자가 돌아다니고  폭풍치는 날 밤 집 안에 갇힌 세 명의 간호사들이 불안해 하며 창가에 흔들리는 나무 그림자만 봐도 무서워하다가 결말은 <사이코>생각나게 합니다. 이 중에는 건망증이 심한 간호사가 있고요.

https://www.dailymotion.com/video/x7mvymi

히치콕은 브랜드로서의 자기 이미지와 가치를 잘 알고 이름을 내건 드라마를 잘 만들었군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080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987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0138
114811 [영화바낭] 내친 김에 '블라이 하우스'의 선조 '공포의 대저택'도 보았습니다 [7] 로이배티 2021.02.08 402
114810 기쁘네요. 기쁩니다 [22] 어디로갈까 2021.02.08 1279
114809 여전히 어리석도다 [4] 예상수 2021.02.08 405
114808 승리호 다들 보셨나요 ? [3] 미미마우스 2021.02.08 851
114807 [싱어게인] 내일은 연차를 냈습니다. [2] 가라 2021.02.08 513
114806 오늘은 싱어게인 마지막 날 - Trying 참가자 모두에게 공정한 게시물 [8] 애니하우 2021.02.08 547
114805 노력, 도박장, 감나무 [2] 여은성 2021.02.08 329
114804 [넷플릭스바낭] '블라이 저택의 유령'을 드디어 보았습니다 [11] 로이배티 2021.02.07 719
114803 [넷플릭스] 더 디그- ‘The Dig’ 을 더 재미 있게 볼 수 있는 단 하나의 사전정보 [8] soboo 2021.02.07 755
114802 주식에 대해 1도 모르는 문외한에게 추천해주실 책이 있나요? [2] 하마사탕 2021.02.07 590
114801 기독교인들 전도 진짜 싫어요 [2] daviddain 2021.02.07 650
114800 서울 시장 보궐선거 판세 분석 [1] 왜냐하면 2021.02.07 527
114799 승리호 김태리 영어 더빙 좋네요 [1] 가끔영화 2021.02.07 1111
114798 알프레드 히치콕 극장에 나온 스티브 맥퀸2 [5] daviddain 2021.02.07 315
114797 어린이 주인공 영화 레퍼런스 [7] 티미리 2021.02.07 411
114796 아침부터 왜 포털을 봐가지고. [3] tomass 2021.02.07 760
114795 Robert C. Jones 1936-2021 R.I.P. [1] 조성용 2021.02.07 236
114794 삼계탕을 먹어봤어요 [3] 여은성 2021.02.07 463
114793 '음양사 : 청아집'이 넷플릭스에! [16] 풀빛 2021.02.07 787
114792 보리스 칼로프의 스릴러 [4] daviddain 2021.02.06 30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