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24 16:47
2020.11.24 19:40
2020.11.24 22:42
버튼, 버튼도 재미있죠. 그런데 이 책에 실린 버전은 제가 언제 블로그에선가 봐서 알고 있던 결말과 조금 다르더군요. 저는 알고 있던 결말(아마 영상화되었다는 버전?)이 조금 더 좋았습니다.
2020.11.24 21:12
2020.11.24 21:55
2020.11.24 22:27
2020.11.24 22:55
저도 2만 피트 상공의 악몽은 환상특급 극장판으로 처음 봤던 기억입니다. 내용 대강 알고 보는데도 책 읽을 때 재미있었네요.(책이랑 영화랑 디테일이 조금 다르긴 하지만)
결말은 아래 유투브 영상 참고하세요. (안보신 분들은 스포일러 주의)
https://www.youtube.com/watch?v=GZMv3-Ahx1U
2020.11.25 10:03
매시슨이라... 확실히 좀 선을 넘은(?) 기분이긴 하네요. ㅋㅋㅋㅋ
이 분 단편집을 분명히 한 권 읽었는데 역시 기억이 깨끗하게 지워졌어요. 이북으로라도 구입해서 다시 한 번 읽어볼 시기가 됐군요.
아마 평생 이렇게 읽었던 책 다시 읽다가 세상을 떠날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새로운 정보가 입력되지 않아...;;
2020.11.25 11:26
이름 표기를 새로 만든 건 대검색의 시대에 역행하는 행위죠. 그냥 기존 표기 따랐어도 좋았을텐데 말이에요.
저도 예전에 읽었던 책들 다시 펼쳐보면 막 새롭고 신기하고 그렇습니다. 분명 읽었다고 생각했는데 기억에 없는 문장들이 막 튀어나오더군요. 노화(인정하긴 싫지만ㅋㅋ)와 정보 과다 때문에 뇌가 안쓰는 기억을 적극적으로 버림 이 두가지 때문일 것 같은데... 어쩔 수 있는 게 아니라서 그냥 그렇게 살려고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