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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선거 이길거에요. 걱정마세요

2012.11.29 17:16

헐렁 조회 수:4174

자꾸 게시판분위기가 선거에서 질거 같다는 비관적인 분위기로 가는거 같은데..

저 엄청 네거티브 한 사람인데 전 이번 선거 이긴다고 봅니다.

전 총선에서 지고나서도 대선은 이기겠구나 했던게..

비례대표 결과 보면요 새눌당 + 자유선진당 합친게 민주당 + 통합진보당 합친거보다 낮아요.

아주 근소한 차이로 낮습니다. 1% 미만..

무엇보다 투표율은 더 높을거고요.

문재인이 기대보다 잘해주고 있고 민주당도 뻘짓도 안하고 있습니다.

안철수가 적극적으로 들어오면 승기는 확실히 잡는거고요.

전 투표를 하루라도 빨리 하고 싶어서 선거날 출장도 갈거같고 해서 부재자 신고 했습니다.

투표근이 불끈불끈..

혹시 지더라도 멋지게 집시다.

후회없는 싸움이 될거에요.

문재인정도라면 제 한표가 아깝지 않습니다.

모두 파이팅 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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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곱순

2012.11.29 17:17

새벽에 투표하고 레미제라블 보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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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bart

2012.11.29 17:19

저도 부재자 투표 신청했는데 투표 용지언제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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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bo

2012.11.29 17:21

정성어린 기도로서 가능하다면 정말 월차를 내서라도...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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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페크

2012.11.29 17:21

저도 차라리 19일이 안 왔음 좋겠다 싶을 정도로 불안하기도 하지만, 5년 전에 비하면 희망이 넘친다는 생각으로 투표 독려 열심히 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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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

2012.11.29 17:23

네. 문재인대통령 기대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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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일요일

2012.11.29 17:34

무관심에 또 해외에 산다는 무기로 그동안 투표한 적 없는데 이번엔 휴가일정을 투표일로 잡았네요.한국에서 직접 투표장가서 투표할 생각하니 너무 뿌듯해요.저도 좋은 예감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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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마으문

2012.11.29 17:36

지역구 총 득표수, 비례대표 득표수 다 야권이 여권에 앞섰죠. 그때 새누리당은 상상 가능한 최고의 선거를 치렀고, 민주당은 상상을 초월한 최악의 선거를 치렀죠. 새누리당은 그동안 수많은 삽질을 했고, 민주당은 그나마 뻘짓을 덜 했으며 문재인은 한명숙보다는 훨씬 좋은 정치인이다... 만이 제가 믿고 있는거에요. 저는 카이로에서 투표는 하겠습니다만 솔직히 기본적으로는 비관을 깔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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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숲

2012.11.29 17:37

뭘 어떻게 힘을 보태야하나 고민만 하고 있습니다.
10년 전 그때가 아련~~해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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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mpom

2012.11.29 17:39

저도 해외에 있지만 부재자 신청도 해놨고 대사관에 가서 투표할 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확신은 잘 모르겠지만 최악은 막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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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당당

2012.11.29 17:41

투표율이고 뭐고 다 떠나서 아직 우리나라에서 여자 대통령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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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2012.11.29 17:47

저는 ㅂㄱㅎ가 7:3의 확률로 될 것 같아서 오래 전부터 우울합니다.
아무리 삽질을 해도 절대 변하지 않는 저 부동의 40%... 게다가 투표율도 높은 40%...
그래도 말씀처럼 좋은 결과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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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한방

2012.11.29 17:50

비관하고 벌써 포기할 필요도 없고 낙관적으로 생각하고 으시댈 필요도 없이 그냥 하릴하고 투표하는거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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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영화

2012.11.29 17:54

정확히 반반이 될거라고 봅니다 누구도 장담할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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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트

2012.11.29 17:56

총선과 단순비교는 힘들어요. 물론 문재인은 정동영이나 한명숙보다 훠얼씬 좋은 인물입니다만, 이명박이 욕망의 투영이라면 박근혜는 종교예요. 그만큼 강력한 지지자와 싸우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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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boo

2012.11.29 17:57

안철수 사퇴후에 ㅂㄱㅎ 지지지율이 올랐다기 보다, 안철수 지지층중 15% 이상이 부동표로 돌아서버리면서 야권단일후보 지지율이 답보상태가 되었다고 본다면,
이미 ㅂㄱㅎ 지지로 돌아선 사람들은 몰라도 부동표라도 끌어 들이는건 여전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15%가 아마 현재의 ㅂㄱㅎ와 ㅁㅈㅇ 지지율 차이만큼 되는 수치인거 같아요.
희망이 있다는거죠. 적어도 패배를 예감할 필요는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해요. 다만, 좀 더 잘하라고 다그칠 필요는 있고 근거없는 낙관주의의 폐해도 큰 편이니 긴장하자는 의미에서 부정적인 부분을 부각하는 분들의 심정도 이해할 필요는 있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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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le

2012.11.29 18:15

비관하기엔 이르죠. 이번 주(어쩌면 다음 주 초까지)가 문 후보가 바닥치는 시기인 건 누구나 다 알고 있으니까요. 이 정도로 팽팽하게 버티는 건 기대 이상의 선방입니다. 이 시기에 더 차이를 벌리려고 새누리 쪽(+거의 모든 언론)에서 융단폭격을 마구잡이로 하고 있는데, 이게 먹히는 면도 분명 있겠지만 역효과도 분명 있습니다. 앞으로 20일. 더 치졸한 투표율 저지 공작이 그아먈로 지리하게 벌어지겠지만, 그런 공작이 벌이는 굿판을 구경까지는 할 수 있지만(사실, 이것들이 사활을 걸면 어디까지 할까 싶은 고약한 기대심리도 쫌 있습니다.^^;) 같이 놀아날 필요는 없죠. 누구 좋으라고요. 5년, 살아보니 너무 깁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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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나무

2012.11.29 18:43

저도 아직은 비관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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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o

2012.11.29 19:14

눈물..핑~~ 요즘 네가티브 게시물이 돌아서 아예 들여다 보지 않았네요. 이슈되는 자체만으로도 황당하기 그지없고.
그래도 게시글과 댓글덕분에 살짝 기운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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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김

2012.11.29 23:18

일부러 네가티브를 조장하는 사람들이 있는거 같아요. 이해가 가면서도...
5년 전엔 정말 뽑을 사람 없었죠. 사기꾼을 원하는 사람들보면서 절망하면서도...그 때보다 지금 후보가 훨씬 좋습니다. 물론 상대도 그 때보다 지금이 더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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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2012.11.29 23:40

미리 낙담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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